'스타 크래프트2 : 군단의 심장' 엔딩 참 깔끔하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3월 18일 |
자유의 날개부터 차분하게 다시 플레이한 후 군단의 심장으로 돌입, 사흘만에 엔딩을 봤습니다. 음. 재미있었어요. 아쉬운 점도 여럿 있긴 하지만 게임 플레이 자체가 상당히 재미있었고 스토리 역시 그랬습니다. 자유의 날개 때는 떡밥만 던져주고 아무것도 해결된 게 없이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라는 느낌이어서 '이래놓고 군단의 심장을 18개월 뒤에 내겠다니 이 나쁜놈들아아악!' 하고 분노가 치솟았었죠. 그런데 군단의 심장은... 솔직히 그냥 이걸로 끝났다고 해도 아무런 상관없을거 같습니다. 공허의 유산이 나오건 말건 별로 상관없을 것 같아요. 물론 나오면 하겠지만. 이 시리즈의 멀티플레이에는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이걸로 플레이를 마치고, 공허의 유산에 나올 때까지는 곱게 묻어둘 것 같습니다. 아마 공
[스타2]이곤 스탯먼 후기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9년 7월 24일 |
저그쪽에 인물이 없다고 테란애를 데려다가 메카 저그군단을 협동전에 추가해버렸군요... 테란과 저그를 얼추 섞은듯한 짬뽕 미치광이 컨셉의 사령관입니다. 스텟먼이 들이마신 테라진의 효과가 지대로군요. 이곤위성을 꾸준히 늘려가면서 그 위성에서 나오는 버프효과를 최대한 활용해 병력들을 강화하는 사령관입니다. 초반에 너무 답답해서 손이 잘 안가던 사령관입니다. 능력이 해금되기전까지는 약한건 둘째치고 답답하기 그지없네요. 이곤위성을 계속 늘려주느라 손은 바쁘지 병력들은 저그라고 유지력이 후달리지 뭔가 패널스킬이 막강한것도 아니고 영웅유닛인 개리가 특출난것도 아니고 유닛이 막강한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가싶은데... 점점 능력이 쌓여가고 15렙을 찍어 슈퍼개리가 열리고 마스터능력까지 찍히면 이제야 밥값을 하
SCANDAL -결혼까지 생각했어-
By MAIZ STACCATO | 2023년 12월 25일 |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By ㄱ ㅔ ㅇ ㅣ ㅁ ㅇ ㅕ ㄴ ㄱ ㅜ ㅅ ㅗ | 2013년 3월 24일 |
공유기 문제로 제대로 못해본 게임이 두 가지 있는데 스1 유즈맵과 월드 오브 탱크였다. 플레이가 힘들정도로 튕겨버려서 결국에 포기했었는데, 이제서야 공유기를 바꾸었다. 현재 스타크래프트2의 유즈맵 시스템은 부정적이라 본다. 피시방에서 몇 번 해본 기억으로만 비교하자면 왠 조잡한 인기도 시스템이 있고 또 맵자체를 등록하는 방식이라서 그런지 스1하고 유즈맵을 접하는 방식이 많이 달랐다. 알수없는 중국어가 남발하는 유즈맵은 그렇다 치고 얼마나 다양한 유즈맵이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다지 직관적이지 못한 인터페이스도 문제지만 맵들이 뒤로 묻혀있다고 해야할까. 사람들이 직접 방을 만드는 방식도 아닌거 같고 굉장히 불편했다. 그래서 뭐 그런데로 게임은 했었지만 스1 유즈맵보다 좋다는 느낌은 없었다.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