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6월 30일 LG:SK - ‘주키치의 귀환’ LG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7월 1일 |
![[관전평] 6월 30일 LG:SK - ‘주키치의 귀환’ LG 위닝 시리즈](https://img.zoomtrend.com/2013/07/01/b0008277_51d02793a7261.jpg)
LG가 또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SK에 4:3으로 승리하며 2승 1패를 기록한 것입니다. SK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6승 2패의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경기 초미의 관심사는 부진을 거듭해 2번이나 2군에 내려갔던 주키치의 투구 내용이었습니다. 주키치는 6이닝 동안 98개의 투구수로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한 달 만에 승리 투수가 되며 시즌 4승째를 거뒀습니다. 6월 19일 퓨처스 한화전 이후 11일만의 등판이기에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것이 호투의 원인 중 하나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 선발 로테이션에 다시 편입되어도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SK 타선의 페이스가 이번 3연전에서 다소 떨어져 있었던 것도 주키치에 대해 낙관만 하기
LG 양상문 감독 ‘믿음의 엔트리’ 최선입니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11일 |
![LG 양상문 감독 ‘믿음의 엔트리’ 최선입니까?](https://img.zoomtrend.com/2015/05/11/b0008277_554fcae9b9dc9.jpg)
상처투성이 일주일이었습니다. LG가 5월 둘째 주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4월 29일 대구 삼성전부터 5월 6일 잠실 두산전까지 7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7일 잠실 두산전에 신승해 연패를 끊었지만 이튿날 8일 수원 kt전부터 다시 2연패했습니다. 신생팀에 창단 첫 스윕을 내주기 일보 직전이었던 10일 수원 kt전에서 역전승을 거둬 가까스로 체면치레했습니다. LG는 지난 주 2승 4패로 4연속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15승 20패 승률 0.429로 9위로 처졌습니다. LG의 부진의 이면에는 엔트리 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5월 10일 기준으로 27명의 엔트리 중 LG는 투수가 11명에 불과합니다. 롯데와 함께 10개 구단 중 가장 적습니다. 삼성, 두산, SK 등 상
[관전평] 6월 9일 LG:롯데 - ‘연승 스토퍼’ 주키치, 퇴출이 답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6월 10일 |
![[관전평] 6월 9일 LG:롯데 - ‘연승 스토퍼’ 주키치, 퇴출이 답](https://img.zoomtrend.com/2013/06/10/b0008277_51b474391f973.jpg)
LG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롯데에 8:2로 대패했습니다. 선발 주키치가 초반에 무너졌습니다. LG의 4연승 행진도 멈췄습니다. 주키치는 1회초와 2회초 야수들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1회초 1번 타자 황재균의 안타성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 직선타로 다이빙 캐치해 선두 타자 출루 허용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2회초에는 2사 2, 3루에서 용덕한의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 2루타성 타구를 3루수 권용관이 원 바운드로 다이빙 캐치해 아웃 처리하며 실점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 하지만 주키치는 한 이닝에서 와르르 무너지는 악습을 오늘도 반복했습니다. 1:0으로 앞선 4회초 손아섭의 내야 안타 이후 강민호와 전준우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해 대량 실점 위기를 자초한 것입니다. 강민호에게는
[야구] 2차전, 그리고 2연승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8년 3월 25일 |
![[야구] 2차전, 그리고 2연승](https://img.zoomtrend.com/2018/03/25/b0030353_5ab77f95915cf.jpg)
- 게임을 초반에 쉽게 터트릴 수 있었던, 1회말의 큰 찬스를 날려 먹으면서 중반까지는 팽팽한 흐름으로 흘러간 경기였습니다. 그 장본인인 정의윤은 병살타 2개를 적립하면서 2경기동안 타율 0.000의 스코어를 찍어서, 팀이 자신한테 후려쳐서 매긴 몸값이 적정가였음을 증명하고 말았군요. ㅇ ㅅㅇ(...) - 돌아온 좌완 에이스는 너무 신이 났는지 1회 초부터 막 속구를 152까지 던지다가, 4회부터 슬슬 구속이 주춤해지더니 5회에 들어선 143~4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아직 경기 감각이 온전치는 않다는 걸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뭐 어차피 팀에서 느긋하게 관리하면서 굴리겠다고 공인한 상황이니, 한동안은 던지고 싶은대로 던져도 아주 큰 문제가 생기진 않겠죠. 좋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