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11화 보고 나서.
By *-* | 2016년 9월 27일 |
악 부끄럽게시리,에헤라디야 예상한 거 다 틀렸구나ㅋㅋㅋㅋㅋㅋ괜찮아 괜찮아 그래도 예상했던 거 보다 훨씬 재밌었잖아 연화는 진짜 대단한 여인인듯.니가 사내로 태어났어야 했는데 연화가 왕욱에게 황제로 만들어주겠다고 말하는 걸 보니,연화 자신의 속마음도 다시 누그러뜨리네. 왕욱이 황위를 노려 왕소와 싸우다 죽고 나면,그 때 지킬 게 많았던 왕욱의 무게를 연화가 짊어지겠지. 그 때는,연화는 그렇게 미안하게 생각하지 않을거다.아니 그랬으면 좋겠다.잠시 오라비를 목놓아 부르고 장례가 끝나면,복수하겠다며, 아니면 집안을 살리기 위해서,왕소에게 접근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왕소의 마음을 얻지는 못해도,해수가 가지지 못하는 황후의 자리에 올라황제위의 천제가 되었다는 만족감도 잠시,오빠와는 다르게 나는 해냈다고
<좋아해줘> 잠자던 연애 감성 깨우는 달달한 로맨스
By 새날이 올거야 | 2016년 2월 19일 |
![<좋아해줘> 잠자던 연애 감성 깨우는 달달한 로맨스](https://img.zoomtrend.com/2016/02/19/b0075091_56c6825205c8b.jpg)
배우 노진우(유아인)는 당대에 가장 잘 나가는 한류 스타 중 한 사람이다. 원래부터 성격이 당돌한 데다가 인기마저 치솟으니 그의 행동엔 거침이 없다. 좋은 말로 표현하면 매사에 자신감이 넘쳐난다고 할 수 있겠으나 달리 표현하자면 일종의 안하무인격이다. 그런데 그런 그에게도 천적은 존재한다. 다름아닌 함께 드라마 작업을 해 나가던 작가 조경아(이미연)다. 그녀가 쓴 작품은 늘 인기 상종가인 까닭에 업계 내에서의 영향력이 상당하며 텃세 또한 심해 악명 높기로 유명하다. 까칠한 두 사람의 성격이 왠지 더욱 까칠해지는 느낌은 둘의 관계가 작가와 배우 그 이상 때문은 아닐는지... 신출내기인 드라마PD 장나연(이솜)은 최고 작가 조경아와의 작업이 영 거북스럽고 어렵기만 하다. 워낙 유명한 작가라 그렇기도 하지만 그
보았다, 재심; 정의구현을 위한 현실적 방법
By start over!! | 2017년 2월 16일 |
![보았다, 재심; 정의구현을 위한 현실적 방법](https://img.zoomtrend.com/2017/02/16/b0013486_58a5a502ae100.jpg)
아는 듯 하지만 제대로는 알지 못하는 사건! 제목도 그렇고해서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러나 매우 경쾌한 호흡으로 달렸다. 주제나 사건의 무거움에 비하면 가벼운 산보와 같은 걸음이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두 주연 덕분인 듯 하다. 정우가 가진 개구짐, 허풍(허당)기 그리고 진중함이 잘 어우러져 일개 생계형 변호사 따위 캐릭터를 잘 만들었다. 그의 이런 특징은 바람 응답하라 세시봉 등을 통하여 일관되게 나타난다. 다만 배역에따라 그 배합율이 달라지는 느낌인데, 여기서는 진중함을 좀 더 늘린 것 같다. 아주 적당했다. 얼굴에서부터 착함이 뚝뚝 떨어지는 강하늘의 양아치는 마치 앙팡 테리블같은 느낌을 준다. 영화 속에서는 천상 동네 양아치이지만 현실의 그들은 사실 어느 마을의 소박하고소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