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처럼 말이 톡톡 솟아올라
By DID U MISS ME ? | 2021년 8월 9일 |
애니메이션에서 그림체는 극 전체의 분위기를 정립하고 또 캐릭터들의 성격과 성향을 언급하는 알파이자 오메가다. 그렇다면 <사이다처럼 말이 톡톡 솟아올라>의 그림체는? 뭐랄까... 굳이 콕 찝어 말한다면 날림체라고 할까? 대충 그렸다는 소리가 아니라, 영화가 담고 있는 여름의 시원함과 낭만이 그 날림체에 담겨있는 것 같다는 소리. 하이쿠에 푹 빠진 소년과 인터넷 방송에 푹 빠진 소녀의 만남. 둘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소년은 과거의 유물에, 소녀는 최신의 유행에 빠져있지 않은가. 이뿐만이 아니다. 소년은 글로 표현하고 소녀는 말로 표현한다. 소년은 소극적이고 소녀는 그에 비하면 나름 적극적이다. 아기자기하고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기에 뻔하다면 뻔하면서도 또 그렇기에 강력한 단순함 가득
"나를 차버린 스파이"가 블루레이로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2월 3일 |
이 영화가 블루레이로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좀 묘하긴 하네요. 디자인은 괜찮네요. Special Feature Covert Operations: The Making Of The Spy Who Dumped Me (11분15초) Gary Powell: The Action Behind The Film (9분4초) Makin' Friends With Hasan Minhaj (6분46초) Deleted Scenes (9분35초) Outtakes (6분41초) Off Script (6분7초) Trailer (1분34초) 다만 사야 할런지는 좀;;;
007의 제작자들은 크리스토퍼 놀란을 원하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11월 10일 |
007 영화는 분명히 나름대로의 맛을 지니고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 얼마나 다양한 것들이 무엇으로 등장을 할 지에 관해서는 좀 걱정이 되는 부분들도 있었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도 분명 있죠. 사실 이 시리즈 자체가 어디로 갈 지가 고이장히 중요한 것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좀 묘하게 다가오기는 하더군요. 마이클 G. 윌슨이 크리스토퍼 놀란을 원한다는 것 말입니다. 일단 마이클 G. 윌슨은 바바라 브로콜리와 함께 007의 제작자 입니다. 이번 영화 이전에도 제작자였죠. 일단 원하는 감독을 잘 고르는 사람들인지라 그래도 일단 이야기 할 만한 구석은 있습니다. 물론 놀란 역시 007 시리즈 연출을 원한다
사두사미 (8th Film)
By MAIZ STACCATO | 2024년 5월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