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믿음의 엔트리’ 최선입니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11일 |
상처투성이 일주일이었습니다. LG가 5월 둘째 주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4월 29일 대구 삼성전부터 5월 6일 잠실 두산전까지 7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7일 잠실 두산전에 신승해 연패를 끊었지만 이튿날 8일 수원 kt전부터 다시 2연패했습니다. 신생팀에 창단 첫 스윕을 내주기 일보 직전이었던 10일 수원 kt전에서 역전승을 거둬 가까스로 체면치레했습니다. LG는 지난 주 2승 4패로 4연속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15승 20패 승률 0.429로 9위로 처졌습니다. LG의 부진의 이면에는 엔트리 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5월 10일 기준으로 27명의 엔트리 중 LG는 투수가 11명에 불과합니다. 롯데와 함께 10개 구단 중 가장 적습니다. 삼성, 두산, SK 등 상
[관전평] 6월 9일 LG:롯데 - ‘연승 스토퍼’ 주키치, 퇴출이 답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6월 10일 |
LG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롯데에 8:2로 대패했습니다. 선발 주키치가 초반에 무너졌습니다. LG의 4연승 행진도 멈췄습니다. 주키치는 1회초와 2회초 야수들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1회초 1번 타자 황재균의 안타성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 직선타로 다이빙 캐치해 선두 타자 출루 허용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2회초에는 2사 2, 3루에서 용덕한의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 2루타성 타구를 3루수 권용관이 원 바운드로 다이빙 캐치해 아웃 처리하며 실점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 하지만 주키치는 한 이닝에서 와르르 무너지는 악습을 오늘도 반복했습니다. 1:0으로 앞선 4회초 손아섭의 내야 안타 이후 강민호와 전준우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해 대량 실점 위기를 자초한 것입니다. 강민호에게는
LG직원도 불만 터뜨리는 벨벳폰 강매
By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大福! | 2020년 6월 12일 |
LG의 폰 사업부인 MC본부에서 새로나온 벨벳으로 폰을 교체하라 했는데 불만이 나왔다고 합니다. 뭐 언제나 그렇듯 일부 팀장의 행위로 전사차원은 아니라는 말은 하는군요. 헌데 LG는 계열사도 그렇고 폰강매가 예전에도 몇번 말이 나온 상황이긴 합니다. 이번에도 뻔하겠지요. 그런데 주목할점은 이것이 아니라 직원이 불만 터뜨린 부분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자사폰 직원에게 풀때는 상당히 싸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 벨벳은 불만이 밖으로 나올 만큼 기본성능이 뒤지는 부분이 문제입니다. CPU가 중급수준 이라 하는데 직접적인 비교로 보면 제작년 플래그쉽인 G7보다 뒤집니다. 더 치명적인 부분은 카메라에 손떨림보정이 없습니다. 작년이나 제작년에 직원
[관전평] 9월 21일 LG:롯데 - 김영관 결승타, LG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22일 |
LG가 롯데와의 시즌 18차전에서 6:4로 역전승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두 번째 투수 최성훈의 호투와 더불어 경기 운이 많이 따랐기 때문입니다. LG 선발 임찬규는 4이닝 4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기록만 놓고 보면 무난했고 타선이 4회말 역전에 성공해 5회초에도 실점하지 않을 경우 데뷔 첫 선발승 요건을 채울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제구가 높았고 스트라이크와 볼의 대비가 확연했습니다. 4이닝 동안 선두 타자 볼넷이 2번이나 있었고 4피안타 중 3피안타가 2루타, 즉 장타였으며 범타 처리된 타구도 롯데 타자들에게 제대로 맞아나가 외야 멀리까지 향해 불안했습니다. LG가 4연패 중이기도 했지만 과연 임찬규가 5회초 전준우부터 시작되는 롯데의 상위 타선을 막아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