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강한 팀은 가족이다 - 썸머워즈(BD)
By 여기는 구름도시입니다. | 2012년 9월 16일 |
![세상에서 가장 강한 팀은 가족이다 - 썸머워즈(BD)](https://img.zoomtrend.com/2012/09/16/a0054814_5055681509ef8.jpg)
[블루레이] 썸머워즈 - 호소다 마모루 감독, 사쿠라바 나나미 외 목소리/미디어허브 본론을 시작하기 전에 잡담입니다. 케이온 DVD를 PS3 HDMI로 출력했을 때에도 깔끔하고 선명한 화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었는데, BD는 더 하군요. 지인 중에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BD로 모으시는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의 마음을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사실 썸머워즈는 호시노 마모루 감독의 전작인 디지몬 - 우리들의 워 게임의 플롯을 지나치게 모방한게 아닌가 들 정도로, 흡사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컴퓨터 가상세계와 현실을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도 그렇고, 감동을 주는 포인트도 유사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TV 시리즈에서 오랜 시간 탄탄한 배경으로 만들어진 `우리들의 워 게임`과, 독립된 한 편의
늑대 아이 (2012)
By You're Ren-holic | 2013년 4월 7일 |
![늑대 아이 (2012)](https://img.zoomtrend.com/2013/04/07/c0100975_5160a3f469c3d.jpg)
저와 남편은 접속무비월드에 한 꼭지로 나오는 영화평론코너 "영화는 수다다"를 참 좋아하는데요. 이 작품은 그 코너의 이동진 영화평론가에게서 별점을 5개 만점 중에서 무려 4.5를 받았던 작품입니다. 많은 영화들에 대해 다소 냉철한 평을 내리는 사람들에게서 높은 평을 받은 작품인지라 미국으로 들어오는 10시간 비행 중에 8시간 내리 잤고 나머지 시간에는 이 영화만 보고 온 것 같아요. 장시간 비행에 완전 최적화되었어요-ㅋㅋㅋㅋㅋ 제가 써내려간 리뷰를 읽어주시면야 감사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에 영화는 수다다 - 늑대 아이 편을 한번 봐주시는 것도 완전 추천해드려요. 보시거든, 이 만화영화가 얼마나 정교하고 세심하게 내러티브를 전달해나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분석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글을
[괴물의 아이] 호소다 마모루 감독과 함께한 시사회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1월 25일 |
![[괴물의 아이] 호소다 마모루 감독과 함께한 시사회](https://img.zoomtrend.com/2015/11/25/c0014543_565516a851846.jpg)
서포터즈에 운좋게 선정되어 일찌감치 볼 수 있었던 괴물의 아이입니다. 직접 감독님도 보고 이동진 평론가도 함께 대담에 참여한데다 뒤에 서포터즈 활동으로 소원 팔찌와 자료도 받고 악수와 간단한 대화, 사인까지 ㅠㅠ)b 대신 너무 늦게 끝나서 빨리 빨리 진행할 수 밖에 없어 좀 아쉽긴 했네요. 자 이정도 썼으면 밸리엔 안보일 것 같고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보자면.... 부성애적인 꽁트들은 재밌었지만 사건들의 연계도 안좋고 연출도 좀.... 이번 편이 액션 편이라 힘을 주셨다는데 차라리 늑대아이쪽이 역동적으로 느껴지네요. ㅠㅠ 사람이 많은걸 주안점이라고 하셨다는 것도 좀 안어울리는 방향으로 잡으신게 아닐까 싶고... 마지막 사건까지 물론 연상으로 이해는 할 수 있게
미래의 미라이.. 나는 왠만해선 영화 다 재밌게 보는 사람인데.
By THE HANBIN | 2019년 1월 16일 |
미래의 미라이 (未来のミライ)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등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작품을 통해 신카이 마코토와 더불어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잡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 신카이 마코토의 '너의 이름은'이 한국에서도 이례적인 흥행 성공을 이룬 반면, 호소다 마모루의 전작 '괴물의 아이'는 뭔가 심심찮은 반응이 있었기에 이번 작품 미래의 미라이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많이 했다. 일본에서는 미래의 미라이가 2018년 여름에 개봉했었는데 이상하게 너무나 조용했다. 스포일러라도 당할까봐 일부러 평가를 찾아보진 않았는데 별로라고 하는 입소문은 좀 듣긴 들었다. 그래도 직접 봐야 판단을 할 수 있는 거니까 개봉일 당일 극장을 찾아 관람을 했다. 그리고 오늘 직접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