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이태리 여행(3) - 베네치아 남쪽 둘러보기
By 전기위험 | 2019년 3월 8일 |
(앞에서 계속) 가능하면 속도를 내서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주말출근에다 치과치료에다 이런저런 일이 많았네요... 산 조르지오 성당에는 종탑이 있어, 입장료를 내고 올라갈 수 있다. 얼마를 냈는지 기억은 잘 안 나고...검색해 봐도 방문한 때마다 가격이 크게 달라서 가물가물하다. 아마 맞은편 산 마르코 광장의 종탑도 그럴 것이라 생각하는데, 다행히도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있어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다만 엘리베이터 수용인원이 많은 편이 아니라, 혹시나 성수기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대기가 좀 있을 듯. 산 마르코 광장과 그 주변은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이쪽은 지도에 'Giudecca'라고 쓰여 있는 베니스 남쪽의 섬. 어쩌다 보니 이곳 다음 일정은, 저 섬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친퀘테레에서는 지아미 카페 Giammi Caffe에서 아침식사 하세요~
By On the Road | 2018년 1월 26일 |
팬텀싱어 정필립, 한태인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가는 비행기에서 공연을?!
By 여행 좀 하는 여자 | 2018년 5월 24일 |
사천진 해변 (2) 카페 사천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8년 4월 27일 |
카페 사천에 왔다. Tabipero님 이글루에서 저 카페에 대해 안지 어언 1년... 아니 2년... 하여간 몇 년 만에 드디어 들어와봤다. 이전에 사천진 해변에 왔을 땐 시간이 없었고, 그 다음에 왔을 땐 문을 닫았었고, 이래저래 가지 못해서 아쉬웠었는데, 드디어 오게 됐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카페는 저녁 6시까지만 연다고 했다. 시간을 보니 4시 반. 1시간 반이라도 좋다. 나는 괜찮다고 말한 뒤 적당한 커피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갔다. 손님은 나밖에 없었고, 커피는 부드러웠고, 바다는 아름다웠으며, 음악은 잔잔했다. 늦은 오후의 카페 사천은 어떤 높으신 분이 나만을 위해 준비해주신 공간이 아닐까 싶은 착각이 들 정도로 완벽한 공간이었다. 그 안에서 그림도 그리고 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