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쉬 걸 -평이한 연출로 풀어낸 매혹적인 이야기

Coniferous Forest|2016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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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쉬 걸 -평이한 연출로 풀어낸 매혹적인 이야기

대니쉬 걸 -평이한 연출로 풀어낸 매혹적인 이야기

Coniferous Forest|2016년 8월 6일

영화 스터디에서 비평 주간 재개해서 한달 전 쯤에 쓴 글. 퀴어 영화, 페미니즘 영화 등을 중심으로 선택하던 시기였는데 이성애자의 시선으로 얄팍하게 찍은 작품이란 이유로 을 선택했다. 당연히 스포 포함. 계속 보시겠다면 클릭. 최초의 성전환자로 알려진 릴리 엘베(에디 래드메인)의 삶을 다룬 영화 은 반년도 채 안되는 시간 동안 두번을 봐도 쉽게 몰입하여 볼 수 있는 흡인력 있는 서사를 가진 작품이다. 영화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바이레의 늪지대는 쓸쓸하면서도 아름답게 펼쳐지고, 알록달록하지만 차분한 색조로 촬영된 뉘하운 운하의 전경 역시 예쁘장하게 화면 속에 담긴다. 중반부터 상당 시간 공간적 배경이 되는 파리와 성전환 수술을 위해 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