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 히어로가 아닌 히어로, '정의'가 아닌 '자유'
By 오늘도 지저귀는 박쥐동굴 | 2016년 3월 26일 |
<데드풀> 영화를 본 지는 한 달 쯤 전인데 이제야 감상을 씁니다. 개인적으로 히어로 영화에 흥미는 많지만 진짜 흥미가 끌린 영화가 별로 없어서 본 영화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사실 3대 히어로인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이외의 히어로 영화를 본 건 이게 처음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 형에게서 '데드풀'은 히어로라고 하기 힘든 인물이며 사실상 히어로와 빌런의 경계에 걸쳐있는 캐릭터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영화를 보니 사실이 그랬습니다. 언뜻 히어로가 빌런을 처치하는 전형적인 히어로물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 같지만, 사실 데드풀은 자기 원수들에게 복수할 뿐이지 따지고 보면 '정의'를 집행하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작중에서 몇 번이고 '나는 히어로가 아니며 적어도 지금은 히어
반격의 대마왕 - 임시 UI를 붙이고, 성을 세웠습니다.
By i WANT | 2015년 9월 11일 |
공격 버튼과 점프버튼 임시 리소스를 붙였습니다. 아직 작동은 하지 않습니다.그리고, 맨 왼쪽에는 플레이어가 지켜야 할 대상이자, 적들에게는 공격의 대상인 성이 세워졌습니다. 참고용 게임 (앱스토어) (클릭) 페이스북 (클릭)
[DOS] 엑스맨 1: 매드니스 인 머더월드 (X-Men: Madness in Murderworld)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3월 5일 |
1989년에 ‘Paragon Software’에서 AMIGA, Commodore 64, MS-DOS용으로 만든 어드벤처 게임. 내용은 엑스맨의 창설자 ‘프로페서 X 제이비어 교수‘가 ‘매그니토’에게 붙잡혀 ‘아케이드’가 건설한 놀이동산 ‘머더 월드’의 ‘펀 하우스’에 갇혀서 엑스맨 일행이 구하러 가는 이야기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콜로서스’, ‘사이클롭스’, ‘데즐러’, ‘나이트 크로울리’, ‘스톰’, ‘울버린’ 등의 6명이다. 게임에 나오는 주요 적 빌런들은 ‘토드’, ‘블랍’, ‘파이로’, ‘아발란치’, ‘미스틱’, ‘웬디고’, ‘실버 사무라이’, ‘화이트 퀸’, ‘센티넬’, ‘님로드’, ‘저거노트’, ‘아케이드’, ‘매그니토’다. 다른 빌런들은 엑스맨 관련 게임이나
복수자 무한전쟁
By GO DODGERS!!!!! | 2018년 4월 26일 |
[노 스포 감상] 다른건 다 둘째치고, 저 많은 캐릭터들을 한꺼번에 다 내보내면서도 "쟤 너무 많이 나오네" "쟤는 너무 적게 나오네" 그런 생각 안들게 밸런스를 절묘하게 맞추면서 스토리 텐션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거 보며, 마블 이 놈들은 진짜 스토리텔링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하는 놈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10년 동안 MCU 영화를 꾸준히 봐온 팬들에게는 진짜 하나의 거대한 팬서비스 영화였다. 동생이랑 일반상영관에서 봤는데 조만간 혼자 가서라도 IMAX 3D로 한 번 더 봐야겠다. [여기는 스포일러 좀 있음] - 영화 끝나고나서 동생이랑 얘기하다 깨달은 건데, 영화 내내 토니 스타크와 스티브 로저스는 서로 만나지도 못했다. 내년 5월의 후속작에서 분명 둘이 화해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