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오슝 용호탑과 연지호수 주변 풍경
By 차이컬쳐 | 2017년 8월 26일 |
오늘 타이베이 하늘이 아주 파랗고 좋습니다. 기온이 34도 이상이라 야외활동하기에 조금 무더워 아쉽네요. 까오슝의 대표관광지 중 하나인 용호탑과 그 주변 연못蓮池潭 을 천천히 걸어 보겠습니다. 용과 호랑이가 한 마리씩 있습니다. 호랑이 얼굴이 귀엽네요. 사실 대만에는 호랑이가 없습니다. 아주아주 옛날에는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최근의 기록을 살짝 봤는데도 대만에는 호랑이가 살았다는 기록이 없네요. 가장 높은 포식동물은 검은곰 이라고 대만국립공원에서 말을 합니다. 일본섬에도 호랑이가 없었다고 하죠. 그래서 일본에서 그린 호랑이그림은 대체로 한국/중국본토에서 가지고 간 호랑이가죽을 보고 호랑이 그림을 그리다보니 호랑이 얼굴이 대체로 평면적인 느낌이 많다고 하죠.탑으로 걸어들어오는 다리의 모습입니다. 호수에 많
대만 자유여행코스 타이베이 중정기념당
By 나나와 그림이의 하루 | 2018년 5월 21일 |
한국회사 사표쓰고 중국어배우러 대만 온 34살(3-4편:스트라이다대만종주)
By 차이컬쳐 | 2017년 10월 2일 |
한국에서 평범한 회사의 직장인. 34살. 미혼. 그러다 뭔가 직장생활이 맞지 않아 사표. 새로운 인생시작을 위해 중국어를 배워야 다시 배워야 겠다고 결심하고 대만에 와서 '차이컬쳐스터디'와 함께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저녀석. 34살... 특별한 기술 없고, 특별한 직장경력 없이 새로운 시작을 하기엔 쉽지가 않습니다. 연봉도 낮아질 가능성이 높고, 조건 좋은 회사가 경력도 없는 직장3~4년차를 경력직으로 고용하지도 않을테고. 그래서 각오도 다질겸 출발해 본 스트라이다 대만종주. 이 이야기는 3-1편 부터 연재중입니다. 한국회사 사표쓰고 중국어배우러 대만 온 34살(3-1편:자전거로 대만종주) 한국회사 사표쓰고 중국어배우러 대만 온 34살(3-2편:자전거로 대만종주) 한국회사 사표쓰고 중국어배우러
대만타이중 술공장이었던 문화예술단지 걸어보기
By 차이컬쳐 | 2018년 8월 30일 |
대만 타이중의 술제조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문화예술단지(台中文化創意產業園區) 를 걸어보았습니다. 100년전에는 술제조공장이었다고 하구요. 여기 보면 '1916문창공방文創工坊' 이라는 건물이 있는 걸 봐서는 대략 1916년경 부터 운영을 해 온 듯 합니다. 넓은 부지에 녹지가 잘 조성이 되어 있어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요. 첫번째 방문때는 비바람이 강해서 제대로 둘러보지 못 해 좀 아쉬웠습니다. 푸른 하늘이 있는 맑은날 오니까 또 색다른 느낌인데요.공장으로 사용되어졌던 건물들의 형태가 대체로 잘 보존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 건물들 사이로이런저런 예술조형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시면 아이들이 좋아하겠더군요.실제로 저 날 어느 한국인가족들도 와서 관람을 하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