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 sound drama [My Favorite Things] 第2話 「空の色」
By 나는 등신 나는 등신 나는 등신 | 2020년 10월 22일 |
나는 홀로 보내는 시간이 좋았다 함께 시간을 공유하는 친구라 할 만한 사람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고독은 싫었다 고독은 너무나 무서운 것이니까 미술부에 입부한 나는 그곳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이루었다 두 사람의 토코가 만난 것이다 우리들의 서로의 거리를 좁히는데, 그리 많은 시간은 필요하지 않았다 하늘의 색은 말야, 아주 복잡해 계절이나 공기, 빛에 따라 변화하거든 지금 시기라면, 조금 노란색을 섞어주면, 자, 조금 봄같은 부드러운 느낌이 됐지? 토코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거구나 그럴지도 몰라 옛날부터 색을 보는게 좋아했던것 같으니까 부러워 후훗 부럽지? 내 유일한 장점이거든 치사해. 손가락도 이렇게 가늘고 예쁘면서 후훗 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