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5를 보고 왔습니다.[약간의 누설포함?]
By roness의 잡설방 | 2013년 2월 8일 |
다이하드5가 개봉했기에 바로 보고왔습니다. 아 역시 맥클레인! 이 아저씨 너무 좋아요! 다만 상영 시간이 1시간 반밖에 안 되는게 조금 아쉽더군요... 한편의 가족드라마(?)를 본 느낌입니다. 약간의 감상을 말하자면..... 4편은 '내 딸을 건드려!!!!' 5편은 '내 아들을 건드려!!!!!' 라는 느낌. 4편의 딸은 맥클레인의 피가 옅은지 전투력(?)이 그리 높지가 않았는데... 5편의 아들은 맥클레이의 피를 진하게 물려받아 피를 주체하지 못하는 느낌도 듭니다... 이 녀석 잔인해요. 아무튼 이대로라면 다이하드 10도 충분히 가능할 듯 합니다;;;; 만약 6편이 나온다면... '오랜만에 모인 맥클레인 가족. 가족 나들이를 하기로 하는데... 그리고 왠지 모르게 그
도어맨
By DID U MISS ME ? | 2022년 3월 23일 |
어느 순간부터 미국으로 넘어가 영어권 영화를 꽤 만들어가고 있는 기타무라 류헤이의 신작. 허나 그의 막가파적 개성도 이제는 더 이상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근데 이건 그의 무조건적인 잘못이라고만 보기가 좀 힘들다. 기타무라 류헤이는 그냥 하던 거 계속 하는 거다. 그걸 또 매너리즘이라고 부르며 굳이 굳이 깎아내릴 수는 있겠지만, 어쨌거나 한 눈 판 것은 아님. 다만 이젠 기타무라 류헤이 외에도 이런 테이스트의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예를 들어 타란티노 혼자 날뛸 때는 그가 단연코 독보적인 스타일리스트로 남았겠지만 이후 로버트 로드리게즈나 가이 리치, 매튜 본 등 유사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감독들이 난무하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그 폼이 약간 죽은 것과 유사한 것일 테다. 물론 극단적인 예시를 든
다이하드 : 굿데이 투다이, 화력 만점의 액션만 볼만
By ML江湖.. | 2013년 2월 13일 |
![다이하드 : 굿데이 투다이, 화력 만점의 액션만 볼만](https://img.zoomtrend.com/2013/02/13/a0106573_511a3f8f36e83.jpg)
오래만에 그가 돌아왔다. 스크린 속을 종횡무진 제 스타일대로 주무르며 활약하는 '존 맥클레인' 형사가 잊을만할 시점에 찾아왔으니 바로 '다이하드'다. 1988년 시작된 이 한편의 액션영화가 나름 장수할지 어느 누가 알았을까. 올해로 다이하드 탄생 25주년 기념비작이라는 찬사 이전에 아날로그적 액션의 향수와 진수를 마구 풍기는 데 익숙한 '다이하드' 시리즈. 이번엔 좀더 "화력은 거세지고 액션의 급이 달라져 매력은 배가된다!"며 기세좋게 나선 브루스 윌리스 옆에 어느 젊은 놈을 달고 나타나선 주목을 끈다. 시리즈상 5번째 이야기로 부제는 '굿 데이 투 다이'다. 한마디로 죽기에 아까운 좋은 날?! 순간 제목 때문에 007시리즈에서 '네버 다이'가 떠오르긴 해도, 어쨌든 이번에도 죽지 않고 또 나타난 브루스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 - 액션은 A인데, 영화는 C도 안된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2월 13일 |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 - 액션은 A인데, 영화는 C도 안된다](https://img.zoomtrend.com/2013/02/13/d0014374_5100b9b9e4a42.jpg)
다이하드도 새 시리즈 입니다. 정말 무섭게 나오고, 이번주에 드디어 공개 일정이 잡혔죠.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그렇게 땡기는 편이 아니기는 합니다. 다이하드 시리즈니까 당연히 보러 간다는 느낌에 더 가까웠죠. 덕분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예매를 했고, 결국 보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전 작품에 관해서 리뷰를 하나도 안 했는데, 이번주는 시간이 하나도 없어 놔서 다음주에나 해야 할 듯 하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다이하드 시리즈는 꽤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해 보면 이제야 다섯편째입니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수익률 문제로 한동안 조용했으니 말입니다. 그나마 4편이 어느 정도 부활을 이끌어냈으니 이번 영화가 나올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이 영화는 브루스 윌리스의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