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노잼
By 니트히키잉여가비지 | 2016년 2월 16일 |
시종일관 관객을 향해 시끄럽게 말을 거는 게 꼭 1인칭 주인공 시점의 2000년대 이고깽 먼치킨 판타지 같았으며 개그를 치는데 시나리오 작가가 노린 것보다 재미가 없었고(이런 거 민망함ㅋㅋㅋㅋㅋ) 내용의 가벼움에 비해 액션살인장면은 잔인하고 스섹장면은 노골적인... 영화에서 제일 재밌는 게 주인공이 아니라 엑스트라로 나온 택시기사였으니 말 다 한 거 아닙니까??? 하지만 데드풀이 아마 검사외전보다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데드풀은 대놓고 b급 저예산 쌈마이니까 감성만 맞으면 허니잼일 것... 아 그리고 데드풀 귀여워요. 귀여우니까 한 번은 봐줄 만함 <데드풀과 감성이 맞는 남친과의 대화> 남친: 데드풀이 마블에서 유일하게 제4의 벽을 깨는 애거든. 나: 제4의 벽이 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