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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2015.06.23 - 한화전
1. 피어밴드는 잘했다. 김태균에게 들어간 실투 하나, 혹은 그 전에 나온 볼넷 하나, 혹은 그 전에 나온 행운의 안타가 아쉬울 뿐. 어쩌겠는가. 그런게 야구인데. 어쨌든 그 부분을 제외한 곳에서는 잘 던져줬다. 근래 넥센에 없었던 선발다운 모습이었다. 2. 유먼도 공이 좋았다. 심판이 바깥쪽에 조금 후하지 않았나 싶긴 했지만, 유먼이 그곳에 귀신같이 제구를 해내며 넥센타자들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3. 홍성갑이란 이름이 라인업에 있었을 때 '귀신같이 삼진 먹겠구만'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설마 그 이름이 오늘 유일한 타점 기록자가 될 줄은 몰랐다. 타선은 중요할 때 한방이 터지질 않았다. 1사 만루에서 적어도 한점은 더 따라가야했다. 김지수는 용케 풀카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