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팬이 된다는 것
By 메모선장의 블루하우스 | 2013년 7월 31일 |
당연하지만 싫어하는 것이 많은 인생보다는 좋아하는 게 많은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다. 그래서 나도 가급적 많은 것을 좋아하려고 노력하지만, 어째서인지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좋아하는 것보다는 싫어하는 게 많아지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을 대할 때도, '이 사람은 이런 점이 참 멋지지.', 하는 생각보다는 '저놈의 자식은 저 지랄하는 게 참 꼴 보기 싫지.' 하는 생각을 더 많이 하고, 음식 메뉴를 고를 때도 별로 먹고 싶지 않은 것부터 추려내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나의 편협함은 나이를 먹을수록 더해가는 모양이다. 아이돌도 마찬가지다. 옛날에는 나도 한 그룹의 팬이었던 시절이 있다. 그 그룹이란 다름 아니라 "모닝구 무스메"라는, 다들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일본의 아이돌 그룹인데, 그래서 나도 한창때는 이 모무
북미 박스오피스 '마션' 피터팬의 도전을 물리치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0월 12일 |
북미 박스오피스는 '마션'이 신작의 도전을 물리치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첫주 1위를 차지했죠.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31.9% 감소한 3700만 달러, 누적 1억 871만 달러에 해외수익 1억 19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이 2억 3천만 달러에 가깝군요. 제작비 1억 800만 달러는 이미 회수한 수준으로 순조로운 흥행입니다. 2위는 전주 그대로 '몬스터 호텔2'입니다. 주말 2030만 달러, 누적 1억 1682만 달러, 해외 909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1천만 달러에 가깝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2월 24일 개봉. 우리나라에도 개봉한 '팬' 은 간만에 피터팬 영화입니다. 그것도 우리가 아는 피터팬 이야기가 아닌 피터팬
호시노 아이 성우가 부른 최애의 아이 오프닝 아이돌 커버
By Red Haired Shanks | 2024년 2월 3일 |
성우? 아이돌? 오구라 유이의 앞으로의 노선이란?
By 종합 오타쿠 선물세트 | 2012년 6월 30일 |
최근 바빠서 전체적으로 인터넷 생활에 손을 놓다보니, 여러 곳에서 소식이 다시 들려온다. 대표적인 것이 오구라 유이의 싱글. 뭐 간단한 싱글 치고는 공좀 들였던데 싱글 데뷔가 저번 4월 만우절쯤 발표가 난 것으로 기억한건데. 그때도 역시나 좀 무리수가 아닌가 싶었는데 곡부터 컨셉까지 모든것이 엉망이다. 사실 팔릴거라고 그다지 기대하진 않고, 꽤나 혹평을 받고 있는 모양이다. 이전부터 오구라 유이의 노선에 대한 강한 회의가 사실 있었다. 뭐 요즘에야 아이돌도 성우를 하고 성우도 아이돌이라고 앨범까지 내는 형국이지만, 하로계열에서 아이돌 -> 성우 아이돌로 만든건 해피스타일쪽이니, 하로의 상술도 참 기가막히다. 이런 매니악한 분야까지 파고들어 돈을 긁어 모으는 것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