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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언덕, 2014
나는 누가 뭐래도 어쩔 수 없는 홍상수빠다. 홍상수 감독님 영화는 불쾌하지만 유쾌하고 쓸쓸하지만 따뜻하다. 매우 비현실적인 동시에 이렇게 현실적일 수가 없다. 하지만 내 나이 이십대때 그의 영화는 잠시 재껴두는 영화였다. 도대체 영화가 이야기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감조차 잡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은 알겠느냐고 누가 묻는다면, 여전히 'nothing or something'. 어느 시인은 홍감독님 영화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여자와 우연히라도 홍상수 영화를 보는 일은 삼가야 한다. 연애에 해롭다. 내가 써먹을 수 있는 온갖 찌질한 작업 멘트들이 다 완비 돼 있다. 어떠한 창의력을 발휘해도 그 범주를 넘어서지 못한다. 조낸 자괴스럽고 열등감 돋는다. 이미 그 영화를 본 여자에게 자칫 어설픈 멘트를 날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