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9월 16일 LG:두산 - 신재웅 자멸, LG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17일 |
![[관전평] 9월 16일 LG:두산 - 신재웅 자멸, LG 역전패](https://img.zoomtrend.com/2012/09/17/b0008277_5055bac5ae4c3.jpg)
LG가 두산과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6:5로 역전패했습니다. 선발 신재웅이 일거에 무너졌고 타선이 결정적인 기회 2번을 살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승부처는 3회였습니다. 3회초 1사 후 4연속 안타로 2점을 선취했지만 계속된 1사 1, 3루 기회에서 정성훈이 투수 땅볼 병살타로 맥없이 물러나는 바람에 분위기는 오히려 두산에 넘어갔습니다. 정성훈이 착실히 타점을 올려 3:0이 되었다면 3회말 대량 실점 역전까지 연결되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사진 : 9월 16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2.1이닝 5피안타 1볼넷으로 4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된 LG 신재웅) 3회말이 시작되자 신재웅은 선두 타자 양의지에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팀 타선이 득점에 성공한 투수가 다음 이닝에서 실점을 하지 않기
2차 드래프트 다른건 몰라도
By 원조발암개빠따 | 2017년 11월 22일 |
손주인을 보낸게 충격적이다. 상치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잡지 않은거지? 거기에 정성훈도 재계약 안한다는걸 일방적으로 통보만 해도 되는 선수는 아닌데 대체 왜이러는거야? 너무 황당하기만 할 뿐인 소식이다.
[관전평] 7월 28일 LG:SK - 대타 타이밍 놓친 LG 완봉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29일 |
LG가 SK와의 주말 3연전 2차전에서 1:0으로 완봉패했습니다. 타선이 침묵하며 투수들의 호투를 무위로 돌렸습니다. 승부처는 8회말이었습니다. 최동수의 안타와 정성훈의 볼넷, 그리고 김태군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 3루의 절호의 기회에서 득점에 실패한 것이 패인입니다. 0:0으로 맞선 경기 종반이라 1점 승부로 흐르고 있었는데 대타를 활용하지 않은 것이 안일했습니다. 1사 2, 3루에서 이대형과 오지환을 그대로 밀어붙인 것이 실패한 것입니다. 이대형을 상대로는 SK 박희수가 제구가 되지 않아 볼 카운트가 불리해지자 고의 사구로 걸러 1사 만루가 되면서 LG는 한 차례 행운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오지환이 짧은 좌익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고 3루 주자 최영진이 홈에서 아웃되면서 득점에 실패
솔직히 말하자면
By 원조발암개빠따 | 2013년 6월 3일 |
올해 개막전 시작할 때 문선재를 보고 저녀석을 1년 내내 밀어준다면 감독을 까지 않기로 했습니다. 삽질을 하더라도 어느정도는 초보니까 넘어갈 수 있고 또 잘 키우면 탈쥐효과의 아픈 추억들을 씻어낼 것이라 여겼거든요. 하지만 개막한지 1주일도 안되어서 처음으로 오른손 투수를 상대하자 벼락같이 문선재를 빼고 이천웅을 2번에 처박는 것을 보고 참 욕을 많이 했더랍니다. 더욱이 이천웅이 잘한것도 아니고 삽질의 정석을 보여줬기에 더더욱 깠죠.그 전날에 문선재가 못한것이었냐면 그것도 아니라 1이닝에 2루타 2개를 우완 상대로 날렸기에 더더욱 이해가 안갔던 기용이었습니다. 1달이라도 기회주다 안되서 벤치에 박는거라면 모를까 개막한지 1주일도 안되었기에 욕을 참 많이 했죠. 평범한 유격수 앞 땅볼을 내야안타로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