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뉴비 8년차에 비로소 후임 영입 ㅜㅜ
By Amaranth, The Blue Apparition | 2015년 11월 20일 |
Go! KBO! 감독니뮤ㅠㅠㅠㅠ 덕분에 도쿄 뉴비 유입 확 늘었을 듯8회까지 상대 에이스한테 빈타로 틀어막혔다가 9회에 대거 역전? 이딴건 만화에 나오면 진부한 클리셰덩어리라고 죽어라 까였을텐데 해외라 그런지 이상하게 pooq이 나오질 않아서 일본 중계 해적질한 걸 봤었는데 어젠 흑마신 사사키 카즈히로가 나왔었음, 이번 프리미어는 두 개의 한일전만 본 입장에서 정말 소름끼치던 것 하나가,얘네 저번 한일전도 그렇지만 오히려 한국 선수나 한국 선수의 호수비를 띄워주면 띄워줬지 정작 자기네 선수들은 되게 덤덤하게 해설하고 그래서 이것이 일본식 혼네문화와 자신감의 표출의 컴비네이션인 것인지 어떤 것인지 분간이 안갔다만 하여간 이번 경기도 되게 덤덤하게 해설하고 있었다. 8회까지는ㅋ 그러다가 9회에 개털
인생 한 방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5년 11월 20일 |
이번에도 역사는 저의 퇴근길에 시작되었습니다. 3:0으로 패색이 짙어가는걸 보고 집에 와 TV를 켰더니 귀신같이 안타를 치고 나가는 이 선수! 그리고 이어지는 안타에 사사구에 안타에... 다들 아시는 대로 진행되어 운명의 자리는 다시 한 번 이 선수에게 돌아왔으나~!! 야밤에 한참을 센스 빛나는 댓글들 보느라 킥킥대고 있었는데, 혹자에 따르면 그리 폼나게 배트를 던져놓고 플라이 아웃을 당해 좌절했기에 전설이 완성되었다나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이 선수의 이미지와 포지션은 늘 그런 방식인가 봅니다. 호감으로 반전됐네 한일전 열사네 어쩌네 하는 말들은 한 달이 채 되지않아 다 잊혀지겠지만 이 선수가 '우리편'일 때, 조금은 넌더리를 낼 지언정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그 심정을
사실 시작 전부터 문제는 많았는데..
By 곰돌씨의 움막 | 2015년 11월 19일 |
최근에 국내 투수진 선발 투수 중에 멀쩡한 상태인 친구가 누구인가싶을정도로 썩어 문드러 진지라..(....) 이대은도 불러 들이고 이래 저래 일단 이닝은 먹을수 있겠다 싶은 가용가능한 계투는 다 불러 들여서 대리고 갔더니. 어머나 소가 뒷걸음질 치다가 호랑이를 밟아 죽였네. 뭐 이번엔 진짜 꼬우면 완투하든가- 로 어떻게든 이기긴 했습니다만,진짜 야구계는 선수 육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겁니다.타자는 어떻게든 새 얼굴이 계속 나온다곤 하지만 벌써 10년 가까이돼랑이-기멘수-깝그누-용큐 가 라인업 지키고 있는데 이 뒤에 세대교체를 할 만한 친구가.. 쩝. 투수쪽은 더 심각하고요. 그래도, 정말 고생들 하셨고 정말 잘해주셨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김광현, ‘명예회복’의 기회는 올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1월 20일 |
만화 같은 역전승이었습니다. 19일 도쿄돔에서 펼쳐진 프리미어 12 준결승전에서 한국이 일본에 4:3으로 승리했습니다. 8회말이 종료될 때까지 0:3으로 뒤졌지만 9회초 이대호의 2타점 역전타 등 대거 4점을 몰아쳐 뒤집었습니다. 대역전승의 기쁨은 가라앉히고 결승전을 바라봐야 합니다. 한국은 미국과 멕시코의 준결승전 승자와 21일 결승전을 치릅니다. 혹시라도 우승하지 못하면 일본전 승리의 의미는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프리미어 12에서 한국은 사실상 김광현, 장원준, 이대은의 3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4일 치른 조별리그 베네수엘라전에서 이태양이 등판한 것을 제외하면 전술한 3명의 투수만이 선발 등판했습니다. 프리미어 12에서 김광현은 한국의 1선발의 중책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