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가 개짜증났던 이유가
By Leafgreen | 2017년 5월 23일 |
![알파고가 개짜증났던 이유가](https://img.zoomtrend.com/2017/05/23/b0126584_5924139ce07d3.jpg)
흑 커제, 백 알파고. 우하귀의 백18의 한점과, 좌상변의 백26, 28, 36, 38, 62의 5점이 바둑 끝까지 개좆같이 커제의 집을 깎아먹고 세력을 깎아먹는 역할. 아주그냥 벗겨먹을 때까지 벗겨먹는데, 원래라면 우하귀 18을 예시로 했을 때, 원래 흑이 162로 두어서 선수 끝내기 해야하는 걸 역으로 백이 160으로 젖혀잇는 끝내기가 됐는데, 백 18이 우하귀에 있는바람에 원래 흑 201 아래자리에 두어서 가일수를 한수만 해야하는데, 백18때문에 흑 75, 77, 79 세점이 따먹히는 노림수가 생기는바람에 흑 163, 흑 201로 두수나 가일수를 해서 눈뜨고 한집 날라감. 한 수 던져놔서 150수 뒤에 가일수를 두번 시켜버리니까 인간 입장에서는 이런건 불가능하거든요. 그리고 좌상변의 5점, 저거
용왕님의 하는 일 엄청 재밌네...
By 조누 블로그 | 2018년 2월 4일 |
![용왕님의 하는 일 엄청 재밌네...](https://img.zoomtrend.com/2018/02/04/c0133955_5a76fe375e7e0.jpg)
나는 초등학교 때 바둑부였는데 그 때 살짝 배운적은 있는데 사실 할줄 모름 바둑 근데 장기 같은 경우는 뭐 쉽기도 하니까 할줄암 체스도 할줄 암 근데 장기 같은 경우는 한국, 일본, 중국이 다 다른데 중국 장기는 할줄 모르지만 어떻게 틀리다는 것 정도는 알고, 일본 장기는 할줄도 암 왜 이걸 아냐면 무슨 수업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대학교에서 한 중 일 문화 비교 하면서 장기를 테마로 잡고 해서 암 ㅋㅋㅋㅋ 그 때 일본 장기 프로그램 다운 받아서 돌려서 cpu들은 이길 수 있을 정도로는 했었는데 그 후에 흥미 떨어져서 안했는데 용왕님이 하는 일 이거 보니까 엄청 재밌음 물론 장기 부분은 다 넘기고 걍 캐릭터들 이야기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코도 귀엽고 아이쨩도 귀엽고 버릴 캐
"승부" 라는 바둑 영화가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10일 |
이 영화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다만 일단 감독이 김형주 라는 인물인데, 보안관 이라는 묘한 영화를 만든 사람입니다. 일단 영화는 바둑 명인 이야기이며, 조훈현 9단과 이창훈 9단 이야기라고 합니다. 조훈현 9단 역할은 이병헌이, 이창호 9단 역할을 유아인이 한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바둑 하닥 판 엎고 주먹질 하는 영화는 절대 아닐거라는 겁니다.
허서현이 류시훈을 이겼다고? [만우절 농담 아님]
By Leafgreen | 2019년 4월 1일 |
어우중(어차피 우승은 중국) 소리 듣는 바둑 세계대회라지만.. LG배 통합 예선을 하고 있습니다. 대진표 보다가 만우절 농담인 줄 알았어요. 류시훈이라면 일본에서 천원전 3연패 하고 왕좌전 타이틀도 가지고 있던 대기사잖아.. 일본 바둑 7대 기전(기성, 명인, 혼인보, 왕좌, 천원, 기성(소), 십단) 타이틀을 딴 한국인 기사가 딱 세명 있는데요, 그 3명이 "조치훈, 조선진, 류시훈"입니다. 조선진은 조치훈의 혼인보전 11연패 도전을 저지했고(조치훈이 10연패 하고 11연패 도전에서 조선진한테 뺏김), 류시훈은 린 카이호(임해봉, 린하이펑)를 꺾고 조치훈이 혼인보전 10연패 하던 시절에 천원전 3연패 했습니다. 심지어 류시훈 九단 2018년 삼성화재배 때 예선 뚫고 올라와서 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