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형제 14화까지 감상
By 덕질의 의미 | 2012년 7월 6일 |
![우주형제 14화까지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2/07/06/d0025291_4ff595c181575.jpg)
의외로 착한 면도 있잖앙... 단 한장 올릴 예정이었던 스샷을 저런 원숭이로 하다니 세리카를 놔두고 저런 원숭이로 하다니... 그 만큼 최근 분량에서 세리카의 등장이 적습니다. 세리카의 분량을 늘려주세요. 여튼 밀리고 밀려서 14화가 나온 시점에 2화까지밖에 안 봤었던 우주형제를 다 봤습니다. 한 편씩 천천히 볼 생각이었는데 이게 한 편 봤더니 다음 편이 궁금하고 막 그래서.. 한 3일동안 하루에 한 두편씩 봤었는데 그냥 오늘은 6편 정도 남아있던 걸 스트레이트로 쭉(...) 재밌네요... 보고 나면 항상 '꿈'에 대해서 막 생각하게 되고 그렇습니다. 32살 먹은 아저씨들도 저렇게 꿈을 향해서 막 도전하고 그러는데 난 지금 뭐 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막 들고(..
부산행, 가볍게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7월 24일 |
(언제나 제대로 감상평 쓰는 영화를 다룰 때 그랬듯이 한 번 정도 더 관람하고, 본 감상평은 그 때. 언더 워터(the shallows) 감상평도 다 못 쓰긴 했지만...ㅠㅠ) -요즘 다른 바닥을 태우고 있는 사태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거기다 더위에 워낙 시달리다 보니 치밀어오르는 빡침을 견디다 못해 집 근처의 극장에서 심야상영으로 관람했다. 밤 12시 반 타임이었는데도 객석이 거의 만원이었다. 화제이긴 화제다, 정말로. - 야구를 보다 보면 가끔 그런 선수가 있다. 체격도 좋고 힘도 엄청나서, 공을 때리면 공이 날아 가는게 아니라 쪼개지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호쾌한 맛이 있는 타자인데... 대신 뛰어가는 건 굼벵이에다 자세도 웃기고, 수비는 돌글러브라 처리가 좀 어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유료시사회 다녀왔습니다.
By 양배추당의 축가를 책임지는 초록빛 녹음교실 | 2016년 3월 19일 |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유료시사회 다녀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03/19/e0045377_56ed311ab9a7a.jpg)
개봉일은 3월 30일이지만 CGV에서 유료시사회를 해서 다녀왔습니다. 19일, 20일 진행하는데 광주터미널 기준으로 150석 중 절반이상의 관객들로 채워졌습니다. 19일 유료시사회 특전 성우 28인의 싸인이 담겨있습니다. 아쉬운건 어떤 성우인지 써진 부분이 일본어로 적어져 있어서 잘 모르는 사람은 누구의 싸인인지 모르겠습니다. 보관할려면 문방구가서 코팅한번 해야겠습니다. 공식포스터와 스틸컷을 이용해서 포토티켓을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들었는데 기념으로 가지고 다니기에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하는김에 초속 5센티미터 재개봉했을 때 끊었던 것도 가능해서 같이 했습니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의 주 내용은 모종의 사건으로 실어증을 않고있는 여주인공이 지역교류회의 준비위원
서양검객의 눈에 보이는 일도류 연무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8년 5월 31일 |
굉도회의 연무라고 하네요. 11분 3초부터 오노하 일도류의 대태도 50본 연무가 시작됩니다. 보기에는 이런 특징이 눈에 띕니다. 일단 무게중심이 위로 올라가지 않는 자세를 취하는데 검을 들더라도 손이 머리 옆이나 위로 올라가지 않고 가슴께에 두는 자세를 취합니다. 음도(陰刀)라고 하는 것 같네요. 흔히 금강이라 불리는 자세고 리히테나워류에서도 삽화 등을 통해 저런 낮은 봄탁이 나타나며 HEMA쪽에서는 빠른 진퇴를 위해 저것보다도 손을 낮게 두는 편입니다. 당장 우리 그룹에서도 기본기는 항상 머리 옆이나 위로 올릴 것을 주문하고 그렇게 연습하지만 스파링영상을 보면 자연스럽게 손이 저정도로 내려간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안정적인 이동을 위해 저런 자세가 디폴트가 된 것 같네요. 공격할 때만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