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7월 3일 LG:한화 - ‘켈리 6이닝 무실점 8승’ LG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7월 3일 |
LG가 2연승했습니다. 3일 잠실 한화전에서 6-1 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4일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습니다. 켈리 6이닝 무실점 8승 선발 켈리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8승을 수확했습니다. 최근의 부진한 투구 내용을 씻어낸 호투였습니다. 지난달 29일 경기의 우천 취소로 하루의 휴식을 더 번 것이 유리하게 작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켈리는 1회초와 2회초 선취점 실점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1회초 2사 후 호잉을 상대로 풀 카운트 끝에 바깥쪽 높은 공이 좌중간 2루타로 연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성열을 바깥쪽 낮은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득점권 위기를 막아냈습니다. 2회초에는 2개의 피안타에서 비롯된 1사 1, 2루 위기에서 최재훈을
아주 신박한 논리일세.
By 곰돌씨의 움막 | 2014년 4월 4일 |
현재 한화 1군 투수 명단이다. 앤드류 앨버스 케일럽 클레이 송창현 유창식 윤근영 윤규진 박정진 송창식 이동걸 임기영 김혁민 어제 경기에서, 선발투수 앤드류 앨버스가 6이닝을 막고 내려갔을때 불펜에 남은 선수들중 지난 4일간 투구가 없었던건 5선발 요원 후보군 으로 분류된 윤근영과 이동걸 뿐이었다, 그나마 한번만 나왔던 윤규진은 아웃카운트 두개잡으면서 제구 문제가 노출되어 2자책점을 내주면서 방어율이 27점대로 치솟은 상황, 임기영은 잠수함 이고 나머지 주요 불펜 요원인 송창식 최영환 김혁민 박정진은 전부 2틀 이상씩 연투를 했던 상황이고, 그나마 필승조에서 상태가 좋았던건 상대적으로 공을 적개 던진 김혁민. 5점차로 벌렸고 남은 3이닝, 누구
LG 임지섭 보며 떠올린 ‘정찬헌 데뷔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1일 |
지난 주말 최대 화제는 고졸 신인 LG 임지섭의 데뷔전 승리였습니다. 3월 30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한 임지섭은 5이닝 3피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임지섭은 고졸 신인 투수가 데뷔전에 선발승을 따낸 프로 통산 네 번째 기록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6년 전 LG에는 임지섭 못지않은 강렬한 데뷔전을 치른 고졸 신인 투수가 있었습니다. 우완 정찬헌입니다.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2008년 신인 2차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정찬헌은 그해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3월 29일 비가 끊임없이 내리는 가운데 문학구장에서 치러진 SK전에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것입니다. 4:4로 맞선 6회말 무사 1루에서 이승호를 구원 등판한 정찬헌은 볼넷 2개로 2사 만루의 위
[관전평] 3월 23일 LG:KIA 개막전 - ‘윌슨 7이닝 무실점 쾌투’ LG 2-0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3월 23일 |
LG가 개막전에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23일 광주에서 펼쳐진 KIA와의 서전에서 에이스 윌슨의 7이닝 무실점 선발승에 힘입어 2-0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LG의 개막전 승리는 2년만입니다. 윌슨 7이닝 무실점 승리 윌슨은 경기 초반 전반적인 제구가 높아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땅볼 유도 능력을 앞세워 실점 없이 버텼습니다. 1회말 1피안타 2볼넷에서 비롯된 무사 만루는 자칫 경기 초반 승부가 갈릴 수도 있었던 대량 실점 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윌슨은 최형우에 몸쪽 높은 공 승부로 1-2-3 병살을 유도해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2사 2, 3루 위기에서 LG전에 강한 김주찬을 3루수 땅볼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2회말에도 이닝 시작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