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마을이 좋다! 괴정로116번길 골목길 풍경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6월 28일 | 우리 마을이 좋다! 대전 마을 스냅, 괴정로116번길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마을 속 골목길. 이번에는 <괴정로116번길>을 만나보시죠. 괴정로116번길은 일반적인 빌라촌의 형태보다는 예전 마을 골목길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높은 아파트도 없고 그렇다고 빌라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지도 않죠. 여러 주택들이 놓인 작은 길이기 때문에 낮은 시선으로 마을의 모습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해서 매우 맛있는 칼국수 식당이 있다는 것도 어쩌면 흥미로운 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럼 괴정로116번길의 마을 스냅 사진을 함께 감상하시죠. 좁은 골목길 속에는 주택 한 채가 있습니다. 대전에는 유독 이런 형태의 집들이 많습니다. 괴정동 뿐 아니라 갈마동이나 태평동에서도 자주 볼 수 있던 집입니다. 골목길의 옷 가게, 괴정동 부근에는 구제 옷 가게를 비롯해서 빈티지 옷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옷을 발견할 확률이 높은 편이지요. 괴정로 116번길에서도 그런 옷 가게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올 여름을 함께 할 좋은 옷을 만날 수도 있죠. 오래된 자전거들. 아마 이제는 쓰이지 않는 모양입니다. 어떤 자전거는 녹슬기도 했고, 어떤 자전거는 타이어가 펑크 나 있기도 합니다. 그런 자전거가 열 대도 넘게 줄을 서 있습니다. 주인을 기다리고 있을 자전거들. 여름에는 자전거처럼 좋은 교통 수단도 없는데 말이죠. 괴정로 116번길. 도로명 주소로 바뀐 초기에는 저도 많이 햇갈리고 불편하게 느껴졌었는데요. 이제는 도로명 주소가 상당히 편해졌습니다. 덕분에 길마다 마을 스냅 촬영을 할 수도 있고 기억하기에도 용이하죠. 이 바로 밑의 길은 괴정로 115번길입니다. 참 쉽고 편하죠? 괴정동이라는 마을이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이라 빌라도 많고, 집들도 많지만 이렇게 빈 집들도 많습니다. 우편함만 보면 알 수 있죠. 괴정동 집 값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 주변으로 집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괴정로 116번길을 조금 벗어나 115길에는 남녀노소 쉴 수 있는 백운 어린이 공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 날씨에 그늘이 되어주는 공원을 만나면 참 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죠. 시원하잖아요. 햇볕이 들어올 구멍이 없습니다.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여름이 점점 더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젠 그늘은 필수적인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그늘부터 찾기 마련이니깐요. 서두에서도 말했던 그 칼국수 식당! 대전에는 유독 칼국수 식당이 많습니다. 옛날에는 밀가루가 대전역으로 많이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것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요? 대전으로 이사온지 2년이 다 되가는데, 칼국수 식당을 엄청 많이 갔습니다. 대전하면 칼국수라는 소리도 있죠. 예쁜 주택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는 괴정로 116번길. 좀 시원해지면 다시 한 번 걸어봐야겠습니다. 마을 곳곳에 숨겨진 흥미로운 것들이 있을지도 모르니깐요. 오늘은 대전 마을 스냅, 괴정로 116번길을 살펴봤습니다. 다음 마을은 어디로 떠날지 저도 많이 기대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갈마동 골목길 - http://daejeonstory.com/8809 괴정도부터 유등천까지 - http://daejeonstory.com/9046 대전 소제동 골목길 -http://daejeonstory.com/9174 골목길풍경(1)괴정로(1)괴정로116번길(1)김진철(12)대전골목길(4)대전마을스냅(1)마을스냅(1)대전야경투어 대전시립미술관 야경, 미술관 밖 미술!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7월 2일 | 미술관 밖 미술! 대전 시립미술관 밤 풍경(야경) 대전시립미술관은 다양한 전시로 대전 사람들의 문화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장소입니다. 때로는 미술관 속이 아닌 밖에서 미술관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흥미롭겠습니다. 그 이유는 야경이 매우 아름답기 때문이죠. 여름이 되면 대전시립미술관의 밤 풍경이 절정에 이릅니다. 다가오는 주말엔 대전시립미술관 주변에서 야행(夜行)은 어떠세요? 해가 떨어지기 직전에 도착해서 밤이 되도록 기다립니다. 삼각대는 필수고, 카메라와 광각 렌즈를 함께 챙겼습니다. 오후 7시 30분 정도 되면 대전시립미술관의 빛의 더욱 밝게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자리에 삼각대를 펴고 야경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과 대전예술의전당까지 예쁜 야경과 만날 수 있습니다. 공연이나 미술 작품을 보기 위해서 방문할 때와는 보이지 않던 대전시립미술관의 전체 모습이 그저 아름답기만 합니다. 저 멀리 사진 왼쪽 대전예술의전당의 풍경도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분수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가득해져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장노출로 사진을 담으면 세상에 없던 것도 이렇게 만들어 낼 수 있죠. 분홍 빛 하나가 신비로운 사진을 연출했습니다. 마치 사람이 갖고 있는 기운과도 같을까요? 대전예술의전당도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네요. 사람이 만든 빛이 이렇게도 화려합니다. 밤이 되면 우리의 시야를 책임져주는 전구 빛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전동 기계들. 저도 하나 사고 싶었는데요. 최근에는 그 마음을 접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비싸더라고요. 하나 구매해서 대전시립미술관 바로 옆에 있는 한밭수목원이나 갑천 길에서 타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걷는 게 최고죠! 대전시립미술관 야경으로 오늘 콘텐츠를 준비해봤습니다. 야경을 촬영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진 않습니다. 좋은 장소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그 야경을 사진으로 보고 있으면 현장에서 받았던 고생을 잊게 만들죠. 다음에는 엑스포다리와 한빛탑의 야경을 준비해보겠습니다. 김진철(12)대전시립미술관(29)대전야경(23)대전예술의전당(15)시립미술관야경(1)야경투어(10)야행(3)엑스포 한 여름 밤의 나들이, 달밤소풍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7월 20일 | - 지금 여행 가기 좋은 곳 대전 달밤소풍 2018.08.12일까지 여름 열대야 때문에 집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 여기 소개하는 축제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하는 축제는 <2018 대전 달밤소풍> 입니다. 매우 더운 여름 어느 날 저도 방문해서 한 여름 밤의 나들이를 하고 왔는데요. 축제가 꽤나 흥미로워서 글을 준비했습니다. [아래 포스터 참고] ■ 달밤소풍 페이스북 URL: https://www.facebook.com/expo.dal.bam 달밤소풍은 대전 엑스포 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축제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유쾌한 공연과 플리마켓 그리고 푸드 트럭과 함께 이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축제입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특별한 공연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축제가 끝나는 8월 12일 중에서 목요일에 찾아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9,900원 맥주 무제한 행사도 있으니 맥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겠죠? 그럼 방문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달밤소풍이기 때문에 밤 8시 정도에 방문을 했습니다. 주차장은 대전 무역 전시관 부근에 있습니다. 주차장 자체가 매우 넓기 때문에 주차 때문에 고생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여러 행사가 했는지 사람들이 엑스포 한빛탑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지난 공연 현장과 다르게 이번 현장은 스탠드형 탁상이 있어서 음악을 놓고 즐기기에 더 좋았습니다. 점점 발전하는 대전 달밤소풍! 버블 아티스트 이선호가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버블은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하는 공연 중 하나입니다. 방울만 보면 뛰고 소리치고 난리가 나죠. 엑스포 한빛탑 앞에서 대부분의 공연이 진행되기 때문에 예쁜 야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빛탑은 평소에는 금, 토, 일에만 불을 켜는데 달밤소풍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매일 불을 켜놓습니다. 방문을 하자마자 좋은 공연을 봤습니다. 버블 공연은 매일 있다고 하니, 언제나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엑스포다리가 놓인 곳으로 걸어가 봅니다.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걸어서 오는 관광객도 많습니다. 저 엑스포다리를 건널 수 있기 때문에 한밭수목원과 함께 연계해서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것도 또 하나의 여행 꿀 팁입니다. 푸드트럭이 가득합니다. 아이스크림부터 분식, 치킨, 스테이크까지. 저녁을 달밤소풍에서 해결해도 될 것 같네요. 맥주 부스에서는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겠죠? 9,900원만 내면 부스에서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 현장에 사람 자체가 많지 않아서 오히려 더 쾌적하게 달밤소풍을 할 수 있었습니다. 푸드 트럭 앞에서 줄을 서지 않아도 돼서 좋았고요. 전국에서 유명하고 맛있는 푸드 트럭을 많이 초대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 먹었습니다. 더울 땐 역시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가장 맛있습니다. 이 아이스크림은 치즈가 함께 섞여 있어서 여성이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음악 분수도 있는데요. 이 앞에 돗자리를 펴고 감상하기 좋습니다. 음악에 따라서 물이 불이 함께 춤을 춥니다. 플리마켓 현장으로도 가볼까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형 플리마켓도 있네요. 육아 용품이나 패션 의류 등 다양한 물건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너무 덥습니다. 집이 가장 안전하고 시원한 장소이기 하지만 에어컨 바람 앞에만 있다 보면 사람이 무기력해지죠. 대전에 달밤소풍이라는 흥미로운 축제가 진행 중이니, 가서 공연도 감상하고 푸드 트럭에서 맛있는 요리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름을 극복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올여름에는 달밤소풍으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사진|글 rawkkim 김진철(12)달밤소풍(8)대전축제(23)버블아티스트(2)선호(2)엑스포(21)엑스포과학공원(13)음악분수(13)플리마켓(43)한빛탑(26)한여름밤나들이(1)대전엑스포시민광장부터 달밤소풍까지 뚜벅뚜벅 여름산책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8월 2일 | 대전엑스포시민광장을 찾았습니다. 한밭수목원과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이 있어서 대전 사람들이 굉장히 사랑하는 공간이죠. 커플은 물로 아이가 있는 가족까지 요즘 열대야를 이기기 위해서 대전엑스포시민광장을 많이 찾습니다. 최근 저도 달밤소풍을 다시 한 번 보기 위해서 찾아갔습니다. 이번에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엑스포 공원까지 걸어가봤습니다. 엑스포 다리 위에서 본 갑천과 천변길. 자전거가 있다면 이 길을 꼭 라이딩 해보세요. 갑천과 함께 멋진 풍경이 될 것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일몰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아쉽게도 구름에 해가 가렸네요. 퇴근 시간이 되면 가장 막히는 구간 중 하나 입니다. 천변에 사람들이 점점 모여듭니다. 청춘 마이크는 광장에서도 진행 중이더군요. 대전은 그 규모가 크진 않지만 소소하게 행사를 많이 합니다. 특히 엑스포시민광장이나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행사가 많습니다. 주차장도 잘 설비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엑스포다리와 한빛탑. 달밤 소풍 현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요즘 너무 덥다 보니 저도 이곳을 또 찾게 됐네요. 오늘은 좀 더 색다른 공연을 볼까 합니다. 음악 분수가 그것이지요.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춤을 춥니다. 아래는 음악 분수의 하이라이트 동영상 입니다. 감상해보세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정말 좋아하는 공연입니다. 달밤소풍 음악분수.avi 한빛탑 앞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열리는데요. '노래하는 아재들'이라는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연 중 영상을 담아봤습니다. 노래하는 아재들 버스킹.avi 공연을 감상 중인 사람들. 소소하게 힐링시간을 가져봅니다. 소풍 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그것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푸드트럭에서 깐풍기를 구매해서 테이블에서 먹었는데요. 이런 시설들도 참 잘해놨죠. 가볍게 대전엑스포시민광장과 달밤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대전 사람들의 일상을 엿 볼 수 있었고, 저도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다음편은 대전에서 보기 힘든 골목길을 소개해보겠습니다. 2018/07/20 - [대전여행명소/공원ㆍ마을] - 엑스포 한 여름 밤의 나들이, 달밤소풍2018/07/31 - [대전일상생활] - 대전예술의전당 8월 기획공연 전체일정! 문화피서로 더위 싹~~2018/07/30 - [대전문화생활] - 이응노, 낯선 귀향! 고암 이응노 도불 60주년 기념 국제전 갑천(9)김진철(12)노래하는아재들(1)달밤소풍(8)대전엑스포(15)대전엑스포시민광장(9)버스킹공연(3)엑스포다리(20)한밭수목원(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