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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내일부터 놉니다
1.어제 퇴근하고 집 청소와 이불 빨래를 하고 드라마를 보는 아주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호홋. 종종 집안일이 나의 주 업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집안일에 신경쓸 여력이 없는 삶은 너무 우울하다. 2.6회까지 본 에서 맘에 드는 포인트들. * 다들 멀쩡해 보이지만(심지어 잘 먹고 잘 살고 잘 나감) 거의 다 정신병을 앓고 있다. 정상이 없어서 좋다. 그래서 인물들에게 모성애와 연민이 엄청나게 솟아난다. 벌써 정들었다. * 자기 트라우마에 대해 되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밝게 얘기하는데, 애써 밝은 척 한다는 게 막 느껴져서 좋다. 슬픈 기억을 회상한다거나 심각한 위기의 상황에서 정말 이질적인 밝고 따뜻한 음악이 흘러나오곤 하는데 그 괴리가 불러일으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