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9월 12일 LG:SK - 실책 4개 자멸, LG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13일 |
LG가 SK와의 홈 2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3:0으로 완패했습니다. 야수들의 4개의 실책과 무기력한 방망이가 패인입니다. KIA와의 3연전에서 실책에 편승해 스윕에 성공했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실책으로 자멸한 것입니다. 선취점 실점부터 연속 실책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4회초 1사 2루에서 임훈의 땅볼 타구에 2루수 서동욱이 1루에 악송구한 것이 선취점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임훈의 타구는 잔디와 흙의 경계선에 맞고 크게 튀어 오르며 도리어 서동욱이 포구하기 쉬워졌지만 그로 인해 서동욱은 방심한 듯 1루에 악송구했습니다. 서동욱이 제 자리에서 송구하지 않고 1루를 향해 한 발짝 움직이며 송구했다면 보다 정확한 송구가 이루어져 실책을 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동욱의 송구가 전혀 잡을
[관전평] 6월 11일 LG:한화 - ‘문보경 만루 홈런 포함 7타점’ LG, 3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6월 11일 |
LG가 어렵사리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문보경의 맹타에 힘입어 13-7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문보경 만루 홈런 포함 7타점 LG는 1회초 1사 1, 2루에서 오스틴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한 뒤 2사 만루에서 문보경의 3타점 싹쓸이 좌중월 2루타로 4-0으로 앞섰습니다. 하지만 선발 켈리가 극도의 난조로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켈리는 1회말 선두 타자 이진영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7번 타자 문현빈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아 4-4 동점이 될 때까지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무려 7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했습니다.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박상언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4-5로 역전당했습니다. 2회초 LG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출발해
[관전평] 8월 12일 LG:삼성 - LG, 추격만 하다 끝났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13일 |
LG가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6으로 패했습니다. 선발 주키치의 7실점과 타선의 집중력 부재가 패인입니다. 3회말 선취점 실점에는 또 다시 포수의 실책이 빌미가 되었습니다. 무사 1루에서 김상수의 희생 번트 타구를 포구한 포수 윤요섭은 1루에 악송구해 무사 1, 2루가 되었고 결과적으로 3실점으로 직결되었습니다. 이번 주 내내 LG는 포수들의 실책, 폭투, 패스트볼로 인해 골머리를 앓으며 패배하고 있습니다. 4회초 1점을 추격했지만 이병규의 2차례의 기민한 주루 플레이로 만든 1사 3루 기회에서 이진영이 삼진, 정의윤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 점수차를 좁히지 못한 것도 아쉬웠습니다. 주키치는 3회초 1득점에 그친 것이 못내 아쉬웠는지 4회말에는 스스로 무너지며 대량 실점했습니다.
[관전평] 5월 25일 LG:SK - ‘실책 3개’ LG 자멸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26일 |
LG가 SK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5:1로 완패했습니다. 실책 3개로 자멸한 것이 패인입니다. LG는 올 시즌 첫 4연승을 노렸지만 좌절했습니다. 1:1로 맞선 6회초 선두 타자 조인성의 평범한 땅볼을 유격수 오지환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질러 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4월에 기승을 부리던 오지환의 실책이 잠잠해지면서 LG 내야는 한동안 안정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오지환의 실책은 또 다시 결정적인 순간에 불거졌습니다. 조인성의 발이 느리다는 사실을 의식하고 방심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계속된 2사 1, 3루 최정 타석 2-2의 볼 카운트에서 1루 주자 박재상을 향한 LG 선발 신정락의 견제가 악송구가 되면서 2:1로 역전되었습니다. 신정락이 견제를 하려는 순간 박재상은 역동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