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정도전 그 옥에티.

거침없는 무애자|2014년 6월 28일
Posts
드라마 정도전 그 옥에티.

드라마 정도전 그 옥에티.

거침없는 무애자|2014년 6월 28일

고려나 조선시대 마루는 두텁게 깎은 널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널판으로 만든 마루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커다란 통나무를 판자로 켜지 않고 자귀로 면을 편평하게 깍아 마루를 깝니다. 어전의 마루도 우물마루 형식이나 실상은 현대식 판재로 만든 마루입니다. (나이롱장판이 아니라 마루입니다.) 현대식 마루 판재는 규격화 됩니다. 두께와 폭이 똑 같지 않은 판재로는 마루를 깔 수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고대에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신덕왕후는 음력 8월 13일, 양력으로는 9월 15일 돌아가십니다. 그런데 이분이 돌아가신 곳은 온돌방이 아니라 마루입니다. 열병이 계셨는지는 모르지만 환자를 마루에 눞히다니요. 그리고 거적 말입니다. 짚으로 만든 거적은 그 특성 때문에 당연히 남아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