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용의-문선재, ‘공존 방법’ 없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6월 18일 |
![LG 김용의-문선재, ‘공존 방법’ 없나?](https://img.zoomtrend.com/2013/06/18/b0008277_51bf9773ebd4b.jpg)
LG가 대단합니다. 지난 주 5전 전승으로 2위 넥센에 0.5경기차로 육박했습니다. 선두 삼성과도 3경기차로 좁히며 상위권을 넘보게 되었습니다. 5월 하순부터 시작된 LG의 상승세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즌 중반까지 호조를 보이다 하락했던 과거의 행보와는 차별화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작년까지 LG는 기존의 주전 선수들 위주로 운영되는 팀이었습니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도 주전급으로 치고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발생하면 하락세는 뚜렷해졌고 다시는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LG는 주전 야수들의 부상으로 5월 중순까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젊은 야수들이 주전급으로 성장해 부상당한 주전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관전평] 8월 1일 LG:롯데 - ‘김대현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5승’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8월 1일 |
LG가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8월 첫날 잠실 롯데전에서 5승을 따낸 김대현의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습니다. 김대현 1피안타 호투 김대현의 첫 번째 위기는 0-0이던 2회초였습니다. 선두 타자 이대호에 몸쪽 빠른공으로 승부하다 좌전 안타로 첫 피안타를 내준 뒤 2사 후 번즈에 볼넷을 내줘 1, 2루의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신본기 타석에서는 바깥쪽 빠른공이 완전히 벗어나는 폭투가 되어 2, 3루까지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본기에 147km/h의 빠른공을 몸쪽에 붙여 실점을 막았습니다. 김대현이 한 이닝에 두 명 이상을 출루시킨 이닝은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2회초가 유일했습니다. 결과적으로 2회초 이대호에 내준 좌전 안타가 유일한 피안타가
[관전평] 5월 16일 LG:롯데 - ‘켈리 7이닝 무실점 5승’ LG 2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5월 16일 |
LG가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6일 사직 롯데전에서 3-2 1점차 신승을 거뒀습니다. 켈리 7이닝 무실점 5승 선발 켈리는 7이닝 4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5승을 거뒀습니다. LG 타선이 3연전 내내 득점력 저조에 시달리는 가운데 선취점을 실점할 경우 자칫 시리즈 스윕이 우려되었습니다. 하지만 켈리는 LG 타선이 선취점을 뽑을 때까지 실점 없이 버텨 팀도 이기고 본인도 승리를 수확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승리 없이 2패에만 그쳤던 불운을 떨쳐냈습니다. 켈리는 0-0이던 2회말 이닝 시작과 함께 손아섭과 전준우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채태인을 유격수 뜬공 처리한 뒤 나종덕과 신용수를 변화구로 연속
LG 오지환, ‘부활’ 절실한 3가지 이유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12일 |
![LG 오지환, ‘부활’ 절실한 3가지 이유는?](https://img.zoomtrend.com/2013/09/12/b0008277_5230ea9c0ac18.jpg)
오지환은 누가 뭐래도 LG의 주전 유격수입니다. 2009년 프로에 데뷔해 올해까지 5년 동안 3시즌에 걸쳐 풀타임을 경험하며 LG의 주전 유격수로 당당히 자리 잡았습니다. 첫 번째 풀타임 시즌이었던 2010년에는 27개, 두 번째 풀타임 시즌이었던 2012년에는 25개의 실책으로 각각 그 해 최다 실책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풀타임인 올 시즌 오지환은 16개로 최다 실책 3위에 올라있습니다. LG가 17경기를 남겨 둔 시즌 막판임을 감안하면 오지환은 20개 이하의 실책으로 최다 실책의 불명예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그만큼 수비에서 발전을 이룩했음이 드러납니다. 하지만 오지환의 타격은 수비만큼의 발전은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5월 이후 타격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