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미, 일대종사, 뫼비우스, 바람이 분다.
By Chicken Scratches, done by my restless mind. | 2013년 9월 10일 |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제시 아이젠버그,마크 러팔로,우디 해럴슨 / 루이스 리터리어 나의 점수 : ★★★★ 어짜피 은막을 통해 눈앞에 펼쳐는 마술인지라 트릭들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관객은 인지하고 보게 된다. 영화도 그 점을 인정한듯 초반부를 넘어가면 명민하고 화려한 화면을 통해 마술의 화려함을 보여주는 데 집중한다. 배우들의 연기도 주거니받거니 좋았고, 꽤나 고심해서 완결지은듯한 각본도 좋았다. 오락영화로도 손색 없고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도 일관성 있어서 완성도도 꽤 높았다. 무엇보다도 멜라니 로랑은 너무 아름다워.... 제시 아이젠버그는 빨리 말하는 연기 한 톤 밖에 보질 못하는 건가 싶고, 아일라 피셔가 의외로 영화에서 빛을 발한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마술쇼의 화려함 또한 시간
[나우 유 씨 미 2(Now You See Me 2)] 트레일러 공개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12월 1일 |
남는 건 없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던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의 2편 예고편이 공개됐다. 1편에서 마술 팀 '포 호스멘'에게 당했던 보험사 사장(마이클 케인 분)와 전직 마술사(모건 프리먼 분)가 복수를 준비하는 듯한 분위기. 해리 포터(본명을 모르겠다 그냥 해리 포터)가 마이클 케인의 아들로 나오는데 얘 역시 아버지의 복수를 하려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번 [나우 유 씨 미: 더 세컨드 액트]의 감독은 존 추다. [스텝 업]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그 감독, [지아이조 2]를 스텝업 식으로 찍은 그 감독. 화려한 시각 효과의 폭격이 이번 작품에서도 나올 듯.
25 위대한 개츠비
By 체리블로썸_ | 2013년 5월 31일 |
저번달에 사장님이랑 영화 같이 보다가 우연히 접했던 예고편. 그것만 보고도 딱 느낌이 왔다. 어머 이건 봐야해! ♥_♥ 그래서 개봉일이 지난 후에 찬찬히 올라오는 영화감상평들을 읽어봤는데 (참고로 난 스포일러까지도 다 알고 봐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 그 와중에 우연히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에 이 책이 잠깐 언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영화를 같이 본 절친님은 두 책 모두 좋아하지 않았지만 ㅋㅋㅋ 정작 내가 느끼는 내 절친님은 미도리같은 느낌이라. ㅋㅋㅋㅋㅋㅋ 팔랑팔랑, 어디로든 날아갈 수 있을 것만 같은 나비의 느낌이 난달까. 보통의 감성으로는 잘 이해되지 않는 언어들을 마음껏 풀어놓으며. 한없이 자유롭던 너. :) - 확실히, 이 영화를 중학생때 봤다면 절대로 이
헬보이:골든아미
By 아, 답없다. | 2018년 8월 20일 |
헬보이:골든아미 헬보이 2편. 존 마이어스가 퇴출되고 신 캐릭터가 등장. 그 결과 헬보이와 리즈의 관계나 리즈의 성장이 눈에 띄는 한편, 에이브와 요정 공주간의 새로운 러브라인이 부각된다. 이에 따라 전작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떨어지던 에이브 뿐만 아니라 신 캐릭터의 비중도 자연스럽게 올라갔다. 반면 나름 비중있던 인간 요원들의 비중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거슬리는 변화는 아니지만 그 탓인지 1편과 꽤 다른 느낌을 준다. 에이브와 공주의 이야기는 감독의 최근작을 떠올리게 한다. 액션은 전작보다 나아보인다. 특히 왕자와의 2차전은 인상적.1편도 그렇지만 필연적으로 액션 비중이 높은 작품임에도 그렇게 인상적인 편은 아닌 걸 감안하면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헬보이 존재 자체가 거대한 떡밥인터라 후속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