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2022 네덜란드 GP 결승
By eggry.lab | 2022년 9월 5일 |
스파에 이어 백투백 레이스입니다. 그 말은 2주 연속으로 티포시는 고통받을 수 있다는 얘기지요. 물론 지난주의 압도적인 레드불 페이스에 무기력했던 것보다는 느리고 확실한 고통이 있었던 이번주가 더 낫다고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사실 트리플헤더입니다. 이번주도 고통받을 수 있다는 사실. 예선에선 Q2까진 맥스가 아주 편하게 원트라이로 리드를 잡고, 페라리는 트랙 그립 향상에 기대는 듯 Q1, Q2 모두 두번 트라이해서야 제대로된 기록이 나오는 모습을 보이면서 불안불안했습니다. 하지만 Q3 첫 트라이에서 르클레르가 P1을 해내면서 페이스가 그렇게 불리하진 않다는 건 보여줬습니다. 두번째 트라이에서 섹터1,3는 좋았는데 섹터2가 별로라 결국 폴은 맥스에게 가긴 했는데, 예선에서
F1 2021 3라운드 포르투갈 그랑프리
By 미친병아리의 이글루스 | 2021년 5월 5일 |
Race Highlights | 2021 Portuguese Grand Prix 결과만 놓고 보면 이번에는 오랜동안 많이 봐었던 모습으로 결론 났다 많이 보아왔던 포디엄 풍경해밀턴, 베르스타펜, 보타스오랜동안 반복되어 왔던 포디엄 풍경인데 이번에도 메르세데스, 레드불 2강 체제 공고히페레즈 작년에 퇴출 되었으면 어쩔뻔, 레드불의 훌륭한 선택1,2,3,4등 자리는 두팀이 가져가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는 듯 노리스 확실한 강자4위, 3위, 5위 - 보타스 제치고 드라이버 순위 3위 등극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을 괴롭히는 확실한 존재. 이제 신세대가 아님. 확실한 차세대 강자 멕라렌, 페라리 3,4위 경쟁페라리가 작년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멕라렌이 확실히 자리 잡음멕라렌 - 노리스 - 5위,
F1 2021 네덜란드 GP 결승
By eggry.lab | 2021년 9월 6일 |
과거 F1 캘린더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가 수십년 사라졌다 맥스 베르스타펜의 인기에 힘입어 부활한 네덜란드 GP입니다. 장소도 늘 열리던 그곳 잔드보르트 서킷을 업데이트 해서 벌어졌습니다. 오래된 트랙이라서 최신 틸케 트랙에 비해 고속코너의 과격함이라든가 추월의 어려움 같은 게 확실히 보였습니다. 특히 결승을 제외한 모든 세션이 사고로 레드플래그가 나오는 모습에서 액션에 기대가 컸...습니다만, 이런 그냥 희망사항일 뿐이었네요. 맥스의 우위가 어느정도 확고해 보이는 가운데 해밀턴의 P2 랩은 인상적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폴투윈 하는 맥스에게 해밀턴은 경기 내내 한번도 DRS 사정권에 들어가지 못 했습니다. 해밀턴이 정말 쥐어짜내서 맥스가 수십초 차이로 도망치지는 못 하도록 한 건 맞는데, 그정
F1 2017 호주 GP 결승
By eggry.lab | 2017년 3월 26일 |
예선에서 베텔이 해밀턴에 생각보다 가까웠던지라 기대되었던 결승.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페라리의 테스팅 페이스가 거짓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초반 해밀턴이 베텔에게서 달아나지 못 하는 시점에서 이미 페라리가 더 빠르다는 징조가 보였고, 피트스탑으로 해밀턴을 앞선 뒤에는 베텔이 무난하게 갭을 컨트롤하면서 경기를 마쳤습니다. 초반에 한두랩 DRS 공격을 한거 빼곤 베텔은 1초 밖에서 계속 따라가고 있었는데 이는 올해 머신의 문제점인 더티에어 때문에 따라가기 힘들다는 걸 보여주는 듯 합니다. 사실 경기 자체는 저어엉말 지루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더티에어 문제 때문에 추월이 사실상 없다시피 한 수준이었습니다. 베텔도 해밀턴보다 빠름에도 피트스탑을 통해서나 앞설 수 있었고, 인상깊은 추월이라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