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틀라스 완벽 스포일러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3년 1월 4일 |
경고: 이 글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Cloud Atlas)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이미 보셨고, 그 내용에 대해 샅샅이 모든 것을 찾아보고 싶으신 분들만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아직 안 보셨다면 제가 별도로 작성한 클라우드 아틀라스 완벽 안내 가이드 글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 경고를 읽으신 후, 정말 스포일러를 보실 분들만 여기를 눌러 주세요 -->각 배우가 어느 시대에서 어떤 역을 맡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였습니다. IMDb와 위키피디아의 정보를 참조하였습니다. 우선, 여섯 이야기의 명칭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하에서 각 시대는 숫자로 표시합니다. 1) "아담 유잉의 태평양 일기 (The Pacific Journal of Adam Ewing)
헉 축복받은 여자 배두나
By ANALOG B | 2012년 9월 11일 |
어마어마하구만 특히 벤위쇼 핡 드나짱..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ㅜㅜ 워쇼스키남매(?)랑 '향수'의 감독 톰 티크베어의 합작이란다. 기대된다 으즈므니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동양인 모욕 이슈에 대한 제 생각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12월 20일 |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동양인 모욕 이슈에 대한 제 생각](https://img.zoomtrend.com/2012/12/20/b0028180_50d16c12e2db6.jpg)
이와 관련된 해외 기사가 꽤 있었죠. 일명 'yellowface' 이슈로 알려져 있는데, 요약하자면요: 1.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동양인 역에 동양인을 고용하지 않고 (동양인으로 분장한) 비동양인 배우를 고용하여 동양인에 대한 차별을 하였고 2. 동시에 우스꽝스러운 분장으로 동양인에 대한 모욕감을 주었다. ...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이야기하려는 바를 조금 더 들여다 보면 꼭 이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하에는 영화 내용에 대한 누설을 포함하고 있어 살짝 가려 둡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5번째 시대는 미래의 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죠. 미래의 도시 '네오-서울'에서 2144년에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복제 인간들인 '제조자 (fabri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
By DID U MISS ME ? | 2020년 6월 17일 |
여섯개의 시간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부드럽게, 때로는 거칠게 엮여가는 이야기. 다시 말해 각기다른 여섯개의 시점들이 교차편집을 통해 보여진다는 건데, 그러다보니 줄거리를 미주알고주알 설명하는 건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사실 자신도 없는 것 같고 그냥 딱 작품만 놓고 본다면, 굉장한 호불호 평가로 반쯤 실패한 망작 치부받는 영화인 게 사실이다. 근데 난 이상하게도 이 영화가 마음에 들더라고. 맞다. 나는 '호'다. 크게 두 가지 이론이 있는데 한 배우가 맡아 연기하는 여섯개의 캐릭터들이 윤회로 엮인다는 게 첫번째요, 각 시간대마다 존재하는 별똥별 점의 소유자들이 윤회로 엮인다는 게 두번째다. 근데 사실상 두번째 이론은 거의 사장된 거나 다름없지. 이미 여러가지 설정내 오류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