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와 가짜 사이, <아메리칸 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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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와 가짜 사이, <아메리칸 허슬>

가짜와 가짜 사이, <아메리칸 허슬>

올레 IPTV의 무료 영화 목록을 자주 훑는다. 별볼 일 없는 영화 뿐일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쏠쏠한 영화가 포함돼 있다. 게다가 주기적으로 리스트가 업데이트 되기도 한다. 그렇게 를 보았고 어제는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을 다시 보았다. 개봉 당시 졸며 봐 뭔지 모를 복잡 다난한 사기극이란 인상만 가졌던 작품이다. 영화는 부자 인맥이 많다고 뻥을 치고 다니는 사귀꾼 어빙(크리스찬 베일)과 그와 연인 관계가 되는 시드니(에이미 아담스)가 사기극을 벌이는 내용을, 그리고 이들이 FBI의 사기꾼 담당 역 리치(브래들리 쿠퍼)의 사기 프로젝트에 휩쓸리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가짜와 가짜가 만나 또다른 가짜의 사기극에 벌이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