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개봉작 전세계 흥행수익 TOP20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12월 31일 |
2017년도 마지막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12월 31일이 일요일이다 보니 최후의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가 내일이나 나오네요. 내일이 되면 최신작들(특히 라스트 제다이)에 의해서 순위가 좀 바뀔 수도 있긴 한데 일단은 오늘까지의 집계를 기준으로 포스팅합니다. 1위 미녀와 야수 제작비 : 1억 6천만 달러 북미 흥행수익 : 5억 401만 달러 전세계 흥행수익 : 12억 6352만 달러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디즈니의 한해였습니다. 작년에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가 톱이었죠. 이번에는 MCU가 아닌 이 뮤지컬 영화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즈니의 영향력이 한도 끝도 없이 커져가는 가운데, 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는 한 해이기도 했군요. 실제로 우려할 만한 일들이
북미 박스오피스 '천재 강아지 Mr.피바디' 역전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3월 17일 |
북미에서 전주 1위였던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가 1위로 올라섰습니다. 딱히 수익이 늘어난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낙폭이 적어서 1위로 올라선 것이긴 한데, 금요일에는 신작에 밀렸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대단한 일이죠.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34.2% 감소한 2120만 달러, 누적 6318만 달러로 북미 흥행이 그렇게 높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은 전주보다 2000만 달러 정도 늘어난 8500만 달러로, 이 둘을 합친 전세계 수익은 1억 4818만 달러. 우리나라에서는 4월 24일 개봉. 2위는 전주 1위였던 '300 : 제국의 부활'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7.6% 감소한 1911만 달러, 누적 7831만 달러, 여기에 해외수익 1억 58
애프터 어스, 나우 유 씨 미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6월 2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두 편. 우리나라에도 개봉한 윌 스미스 부자의 '애프터 어스'와, 우리나라에는 8월 개봉 예정인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입니다.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은 292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1005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2위로 데뷔. 1위는 여전히 전주 1위였던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입니다. 제작비가 7500만 달러 짜리 영화인데, 주말수익은 잘하면 3천만 달러까지 기대해볼 수 있을테니 시작은 나쁘지 않은듯. 해외수익도 어느정도 받쳐줘야하겠지만요. 북미 평론가들 평은 그냥저냥인데 관객 평은 괜찮게 나오고 있는 중. 그나저나 지난주에도 말한 거지만 국내판 제목이 영 별로에요. 마술사기단이라는 부재는 북미 원제에는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