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 - 나의 길을 간다는 신카이씨의 외침
By 로리!군의 잡다한 이야기 | 2019년 11월 4일 |
날씨의 아이는 기대를 많이 한 작품입니다. 신카이씨 자체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그런 부분보다 너의 이름은 같은 엄청난 히트작.. 그리고 사회적인 이슈를 만들 정도의 작품을 만들게 되면 그 부담감을 감독이 어떻게 할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런 엄청난 작품을 만들고 나서 같은 작품의 자기반복을 해버리거나 아니면 비뚤어져서 완전히 나는 이런거 안 만든다 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신카이씨는 이것 저것 잘 섞어서 나의 길을 간다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날씨의 아이를 보면서 사실 느낀 지점은 바로 신카이씨가 여러 평론이나 비평을 매우 신경을 쓰고 있고, 그걸 바탕으로 계속 자기 수정을 하는 감독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너의 이름은" 생각을 해보자면, 지방 유지 출신의 여주인공과
[애니] 별을 쫓는 아이 _ 20173.21
By 23camby's share | 2017년 3월 21일 |
신카이 마코토의 다른 작품(...이라기보단 초속5센치겠지...)을 생각하고 봤다가는으응? 하는 생각이 들꺼다. 무엇보다 캐릭터가 매력적이지 않았다.별거 아닌 듯 하지만 보는내내 의외로 크게 작용한다. 이런 것들은. 나우시카나 원령공주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 많았지만문제는 그 이상은 아니였다는 것.같은 포인트로 승부해봤을때 극장판 대 TV시리즈정도의 차이가 느껴지지아무리 봐도 좋은 소리는 듣기 힘들었을 듯.(새삼 나우시카나 원령공주가 얼마나 위대한 작품인지 절절히 느껴진달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지만사춘기 시절의 외로움을 다루는 이야기가 아닐까... 라고 생각함.약하고 어린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니어딘지 약하고 부실하게 표현된 아스나의 외모도 납득을 할수 있겠고. 아스나 자체에 초점
날씨의 아이 정발판 Blu-ray 디스크 리콜 예정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20년 11월 24일 |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 날씨의 아이 ]의 국내 정식 발매 Blu-ray 디스크 (이하 BD) 리콜 공지가 발표되었습니다. 리콜은 기존 디스크 회수 없이 새로 제작한 디스크를 구매자에게 개별 발송하는 방식입니다. 새로 제작하는 디스크는 (공지에 따르면)최종적으로 리테이크한 장면이 들어간 소재로 본편 영상을 다시 수록하며 & 12월 말부터 배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상세 설명: 1. 리콜 디스크는 본편 BD 한 장이며, 본편 BD는 날씨의 아이 4K 한정판/ BD 한정판/ BD 일반판 3종 모두에 들어 있기 때문에 어떤 버전을 구입하더라도 수령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매 방식별 리콜 디스크 수령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온라인 매장 구매자들은 상품을 배송받은 주소
<너의 이름은.> 다시 만날 수 없는 이름
By 나르사스의 취미 무쌍 | 2017년 1월 31일 |
1. 설 연휴를 맞아서 화제작 <너의 이름을.> 을 봤습니다.보고나니 정말 잘 봤다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2. 신카이 마코토 감독, 저는 2000년부터 주목하고 있던 이름인데 이 사람이 <Falcom>에서 제작한 <이스 이터널>의 오프닝 영상을 만든 걸 봤기 때문입니다. 2분 안되는 영상인데, 색을 쓰는 방식과 카메라 워킹이 기존의 게임영상과도, 애니메이션과도 그리고 그간에 봤던 영화와도 많이 달랐기 때문에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후에는 팔콤에서 회사 생활을 하면서 틈틈히 1인 작업으로 만든 별의 목소리, 그리고 <봄의 발자욱 소리>, <Ef> 시리즈 같은 게임 오프닝, 광고 제작을 통해 두각을 드러내죠. 영상 하나하나가 사람을 휘어잡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