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 올림푸스 카메라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6월 26일 |
기능은 컨셉을 실현해야 한다. 디자인은 기능에 복종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디자인은 아름다워야 한다. 디자인은 어떻게 보이는 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사용되느냐의 문제이고, 그 때문에 형태와 기능 양쪽에 관여한다. 그런 면에서 디자인은 본질적으로 사람을 향한 관심이고, 기기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문제이다. 올림푸스 PEN의 클래식한 디자인은 그 제품을 갖고 싶게 만들고, 쓰고 싶게 만든다. 사진을 찍기 위해 PEN을 잡았을 때 바디는 손바닥에 밀착되고, 그립은 부드럽게 손에 닿으며, 손가락은 자연스럽게 버튼이 있는 곳에 놓인다. 이제 남은 것은 찍는 일 밖에 없다. PEN을 디자인한 이들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9년전, 한 잡지에 보냈던 올림푸스 PEN E P-3 모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추천 캐논 EOS R6 Mark2 Feat.감성캠핑
By 아이작군의 Life 속으로 | 2023년 9월 29일 |
소니, 소형경량 24mm, 40mm 50mm G 렌즈 발표
By eggry.lab | 2021년 3월 24일 |
50mm f1.2 GM을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소니에서 신렌즈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3개 세트. 소형경량에 금속 마감을 강조한 24mm f2.8 G, 40mm f2.5G, 50mm f2.5G가 발표되었습니다. 세 렌즈는 완전히 동일한 외관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광학 사양만 다릅니다. 모두 49mm 필터를 사용하며 총길이 45mm에 불과합니다. 무게는 가장 가벼운 24G가 162g이고 40G는 173g, 50G는 174g입니다. G 렌즈가 나온다는 루머가 있었을 때, 당초에는 자이스 바티스처럼 f1.8~f2 정도의 밝기를 가진 중간급 프리미엄 렌즈일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G 렌즈의 포지션이 그렇기도 하고요. 다만 과거 역사를 보면 소니 시대의 G 렌즈는 종류가 상당히 적었습니다. 단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