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최고의 전야제 수익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5월 6일 |
우리나라보다 한주 늦게 북미에도 '어벤져스'가 개봉했습니다. 크로스오버의 마스터피스라고 할만한 완성도를 보여준 이 영화가 과연 이 영화가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들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흥행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심사였는데,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먹는 것은 실로 당연하겠고 전야제 성적(자정부터 시작되는 첫 상영의 흥행수익)에서도 역대 8위를 기록했군요. 참고로 역대 북미 전야제 수익 랭킹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 4350만 달러 2위 브레이킹 던 part1 (트와일라잇 4부) - 3030만 달러 3위 이클립스 (트와일라잇 3부) - 3010만 달러 4위 뉴 문 (트와일라잇 2부) - 2627만 달러 5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 2
어벤저스2를 보고 나서 든 생각
By 쥴리엣 갤러리 | 2015년 5월 6일 |
1. 스토리텔링이 불친절해졌다. 이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작품이 하나하나 나올 수록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확장되어 가고, 각 작품이 긴밀한 관계를 가지면서 단독 히어로 영화라고 해도 다른 작품을 보지 않으면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겁니다. 나중에 어벤저스3쯤 가면 각 작품들을 복습하느라 머리에 쥐가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가 미처 영화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은 다른 작품을 통해서 설명해놨습니다'같은 스토리텔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크게 데인 적이 있거든요. 얘한테요... 대관절 전편에서 막강한 포스를 자랑한던 캐릭터가 왜 나오자마자 죽고 신캐릭터는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상황. 굉장히 큰 사건인 분리주의연합과 공화국간의 전쟁이 어떻게 되었길
TMNT(2007)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8월 26일 |
지금은 상당히 잊혀졌지만, 가끔 거론할 가치는 있는 극장판 닌자거북이. 개인적으로는 이 극장판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느와르 풍의 어두운 도시의 우중충한 맛을 제대로 살려냈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액션들은 쿨하며, 카메라 시점의 제한이 없는 애니메이션의 특성을 살려 멋들어진 컷들을 잘 살려냈으니까요. 그리고 앞으로는 보기 힘들, 캐릭터 공장장(?)인 놀란 노스와 크리스 에반스가 노가리 까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로렌스 피시번이 뜬금없이 오프닝 내레이션을 작렬하며, [버피 더 뱀파이어]의 버피와 크리스 에반스가 연인으로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로건]에서의 프로페서X의 죽음을 미리 볼 수도 있습니다(?) 조또마떼는 덤 윈터스 역이 패트릭 스튜어트거든요. 장쯔이도 나오고, [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