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소년, 2012 - 달달하고 따뜻한 판타지 순정 동화
By 無我之境 | 2012년 11월 14일 |
![[영화] 늑대소년, 2012 - 달달하고 따뜻한 판타지 순정 동화](https://img.zoomtrend.com/2012/11/14/f0051343_50a32cd62ac2f.jpg)
늑대소년 송중기,박보영,장영남 / 조성희 나의 점수 : ★★★★★ 지난 금요일 조조로 "늑대소년"을 보고 왔습니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라는 건 짐작하고 있었고, 실제로도 그러했지만, 남자인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른을 위한 재미있는 판타지 동화 한 편 읽은 느낌. 미소년 송중기가 사회화가 덜 된 늑대소년으로 나와 모성 본능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고, 때로는 야수로 돌변하여 여주인공을 지켜주기도 하니 여심이 녹아내릴 수 밖에 없어 보였습니다. 비슷한 류의 영화라 생각되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보며 개인적으로 느꼈던 거부감은 이 영화를 보면서는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늑대소년"을 보다가 문득문득 다른 영화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더군요. 위에 언급한 "트와일라잇"이라든지,
조던 필 신작 캐스팅 이야기가 나왔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6월 5일 |
조던 필은 어떤 면에서는 헐리우드에서 가장 기대 되는 감독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겟 아웃을 통해서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길르 하는 데에 성공하면서도, 이를 장르적인 쾌감으로 전달하는 데에도 멋진 모습을 보여줬죠. 이후에 어스에서는 그 이야기를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약간은 애매한 면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영화에서 뭘 끄집어내서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지에 관해서 잘 보여준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각본, 연출, 제작으로 또 하나의 영화를 만들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스티븐 연이 더 캐스팅 될 거라는 이야기가 나왔더군요. 정말 이 영화도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해서 정말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밀리터리 스릴러의 대작 '붉은10월'-숀코너리 말년의 역작(붉은10월ost)
By 철심장의 철타곤입니다. | 2017년 10월 16일 |
![밀리터리 스릴러의 대작 '붉은10월'-숀코너리 말년의 역작(붉은10월ost)](https://img.zoomtrend.com/2017/10/16/f0244681_59e458ecba13b.jpg)
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20세기말 구 소련의 붕괴를 앞두고 웬만한 남자들이라면 한번 보고는 밀리터리덕후로 전락해버리지 않을 수 없었던 최고의 밀리터리 영화가 있었다. 바로 밀리터리 영화의 명작 '붉은10월'이다.특히 말년의 숀 코너리의 명연기는 예술 중의 예술....솔직히 나는 젊은 시절의 007역 숀 코너리는 너무 느끼해서 별루였는데 말년에는 거의 예술이라 할만한 명연기력을 발휘했다.아니 아무 연기 안하고 가만 서있어도 존재자체가 빛나는 예술이더라....^^(붉은10월의 마지막 투항장면에서도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뽐어져나오는 포스란..정말.,,,ㅋㅋ) 그래서 말년의 숀코너리는 영화에 있어서 거의 보석같은 존재라 평가하고 싶다.할아버지도 이렇게 멋있을 수 있다는 걸을 몸소 보여주시는...^^ 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