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딜로 - 전쟁영화의 종결자
By Killer Cop No.2 | 2012년 4월 18일 |
![아르마딜로 - 전쟁영화의 종결자](https://img.zoomtrend.com/2012/04/18/a0063564_4f8d94327ba20.jpg)
관객들이 흔히 전쟁영화를 보며 두가지 정도의 큰 틀에서 그 영화의 작품성의 정도를 판단한다고 생각한다. '전장에 대한 그림을 얼마나 잘 담아냈느냐'가 있고 ''전쟁에 대한 참상'이라든지 '전쟁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전쟁의 폐해는 누구의 몫인가?'이런식의 메세지를 얼마나 잘 녹여냈느냐'가 있을 것이다. 이런 전형적인 틀이 있다보니 한쪽에선 제작비를 무진장 쏟아내 씬의 몸집만 불리거나 다른 한쪽에선 진부한 내용의 영화만 만들어내는 사이클이 반복되지 않았는가? 그랬기에 리얼리티라는 것에 그렇게 목메왔고 장르가 껴안고 있는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수없이 노력해왔던 장르가 전쟁영화가 아닐까 싶다. 물론 픽션에서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영화와 논픽션에 관점을 더한 다큐를 비교한다는것은 힘들지만 아르마딜로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