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언더그라운드(2019)
By 놀고먹는한량인생 | 2020년 12월 28일 |
평을 보아하니, 내 취향이 아닐 확률이 매우 높아보였지만 일단 보기로 했다. 넷플릭스의 장점은 그런게 아닐까 싶다, 적당한 추천을 받아 손쉽게 보기 시작하고, 별로다 싶으면 (들인 노력이 거의 없기때문에) 부담없이 손절 가능. 초반의 몇 작품들은 기존의 시청습관에 따라 괴로움을 참고 끝까지 보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 넷플릭스를 보기 시작한지 1년쯤 되어가니 습관에도 변화가 생겼다. 일단 시청 시작 후, 재미있으면 끝까지.(아님 말고) 영화의 표면적인 정보를 모아보면 꽤나 그럴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감독은 마이클 베이 (뭔가 많이 터지겠네) 주연은 데드풀 (대사 찰지겠네) 제작비 1억5천만불 (때깔 나겠네) 그러나 역시 내 취향은 아니었고, 그래도 끝까지 보긴 했으니 리뷰를 남기는게 좋겠다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
By DID U MISS ME ? | 2019년 4월 7일 |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꿈도 희망도 사라진 고향 마을을 재건하고자 학교에서 보고 배운대로 풍차를 만들어 모두를 구한 소년의 이야기. 딱 이 정도의 내용만 알고 봤던 영화인데 예상을 빗나간 측면이 있었다. 난 영화 중반부부터 풍차 만들기 시작할 줄 알았거든. 풍차 만들면서 함께했던 친구들, 동료들과도 의견 대립 좀 하고.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고집 아닌 고집을 부렸던 아버지와 풍차를 두고 옥신각신도 좀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풍차 만들면서 기술적인 실패도 좀 하고. 그러다가 모든 게 다 잘 되고 행복하게 끝나는 영화일 줄 알았지. 근데 정작 영화는 결말부에 이르러서야 풍차를 만들기 시작한다. 때문에 이야기의 무게가 다른 쪽으로 기울어진다. 풍차를 만드는 일 자체, 그리고 그 풍차를 만들 동력이 되어
"기묘한 이야기 4"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7월 17일 |
이이 시리즈도 4까지 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를 하면서도 참 미묘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 동안 이 시리즈는 계속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로 인해서 넷플릭스의 기둥으로 역할을 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시즌 3까지 가다 보니 과연 다음 작품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에 관해서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 지점들 덕분에 이번에도 잘 나올 것인가에 관해서는 좀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시리즈는 이제 더 강하게 확대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번에도 뭔가 다른 지점들이 더 생길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넷플릭스 아틀라스 관람평 출연진 평점 SF 영화 추천
By 리즈팝 뮤직PD | 2024년 5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