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결승 프리뷰 ① 성남 팬 임형철 “맞춤 전술은 좋은 결과를 낼 것이다.”
By spegod.com | 2014년 11월 26일 |
![FA컵 결승 프리뷰 ① 성남 팬 임형철 “맞춤 전술은 좋은 결과를 낼 것이다.”](https://img.zoomtrend.com/2014/11/26/b0215959_547545e4cf63b.jpg)
은색 트로피는 누가 가져가게 될지. 오는 23일 2014 하나은행 FA컵 결승전 FC서울과 성남FC의 경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두 팀은 32강부터 결승까지 힘들게 달려왔다. 이제 목적지가 코앞이다. 과연 어느 팀의 목적지에 FA컵 트로피가 놓여있을지. 축구공작소는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서울과 성남, 두 구단의 팬들과 인터뷰를 했다. 이번 시간에는 성남 팬 임형철 씨와 함께 FA컵 결승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 먼저 축하한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성남은 전북을 꺾고 FA컵 결승에 올랐다. 준결승 승부차기 마지막 박진포 선수가 골을 넣는 걸 보고, 그 자리에 누워 엉엉 울었다. 승부차기에 가는 것 자체도 감동이었는데. 그 자리까지 간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성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승부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해요..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2년 10월 15일 |
듀어든 "한국은 왜 친선전을 활용하지 않나" 명색이 한국 물 좀 먹었다는 축구 전문가가 이런 글을 써붙이니 좀 당황스럽다. 원론상 맞는 말이긴 한데, 현재 한국 국대는 좀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지 않은가. 잠비아전 봤으면 선수들 움직임이 얼마나 굼떴는지도 봤을텐데, 올해 스플릿 시스템 제도가 도입된 거 아는 사람은 지금 국내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허덕이고 있는 것도 알 거다. 기존 시즌 경기 수에 14경기를 더 뛰는게 적응이 안됐으니까.. 몇몇 선수들은 올림픽까지 뛰었고.. 오죽하면 최 감독이 그렇게 아끼는 이동국 선수를 이번에 뺐겠나. 물론 평가전을 치루는게 조직력 향상면에서 큰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현재 한국선수들의 상황도 좀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