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4D 감상 후기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2년 6월 7일 |
지난 월요일,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을 보고 왔습니다. 4D로 상영하기에 당연히 4D로 봤는데… 3D 영상은 아니네요. 2D 영상에 의자만 움직이는 4D. 4D 기준이 뭘까요(...). 아무튼 잘 봤습니다. 4D로 보는 데, 꽤 신나더군요. 지금까지 본 4D 영화 중에 가장 많이 의자가 움직이는 영화였습니다. 자동차, 오토바이, 기차, 비행기에 달리는 공룡까지. 하여튼 치고 박고 숨고 달립니다. 대신 무서운 건 많이 사라졌지만요… 영화는 꽤 볼만합니다. 평론가들은 싫어하지만 관객들은 많이 볼거다-라는 평이 틀린 게 아니었어요. 심심한데 심심하지 않다고 해야하나요. 관객을 휘어잡고 끌어들이는 맛은 적지만, 나름 2시간 반이란 시간 동안 시계 한 번 볼 틈이 없습니다. 2시간 반짜리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백악기 공룡대백과
By GARBAGE | 2017년 8월 26일 |
vod로 봤다. Walking with Dinosaurs 3D가 원제인것 같다. 앞부분은 알래스카에 사는 파키리노사우루스 이야기가 들어있다. 알에서 막 태어난 파키리노사우루스 파키의 생애를 보여주며 그 당시 알래스카에서 공룡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파키 이야기가 끝나면 파키와 친구 알렉스가 공룡 다큐멘터리 진행자가 되어 여러 공룡들의 생태에 대해 설명해준다. -_-;;; 다양한 공룡 이야기가 나오는데 알로사우루스가 초식공룡을 잡아먹는 장면은 약간 무서울수도 있겠다. 오소리의 경우 앞부분 파키 이야기에서 번개가 수풀에 맞아 불이 나는 장면에 몹시 꽂혔는데 계속 저건 화산이라고 말하곤 했다 -_-;;;; 파키리노사우루스가 알래스카에 살았던 공룡이어서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가이킹과 라무네 이벤트 진행 중
By Timebox added G! | 2020년 8월 18일 |
가이킹 LEGEND OF DAIKU-MARYU 와 라무네&40염 콜라보 진행중입니다. 카이젤파이어가 오메가로 나와서 얻어볼까 하고 2바퀴 돌렸는데 못 뽑고 크리스탈 탕진. 한바퀴 더 돌려볼까 하지만 나온다는 보장도 없으니 여기서 중단. 특이한 건 가이킹 콜라보에 배경음도 가이킹인데 이벤트 보상 기체가 신령기사 워터 바론. 그라프 썬더는 버려졌다!! 곁다리(?)로 들어온 아쿠에리온의 필드 스킬 연출이 의외로 고퀄. 그냥 칼 훅 찍는 식으로 갈 줄 알았는데 줌인도 넣어놨네.
고지라 ゴジラ (1954)
By 멧가비 | 2015년 11월 30일 |
벌써 60년 전 작품. 특수 효과의 낙후는 당연히 감안해서 봐야하는 거지만, 시커멓게 덩어리 진 고지라의 생김새와 거친 흑백 화면의 질감이 멋스럽게 어울린다. CG 다루는 수준이 이제 자본의 문제일 뿐 그 기술력 자체는 발전의 한계에 다다른 게 아닌가 싶은 요즘의 시각으로는 차라리 이 50년대의 장난감 같은 기술이 훨씬 더 낭만적이고 그럴싸해 보이는 기분 마저 든다. 물론 그건 철저히 감성적인 측면일 것이다. 그와 맞물려 시대의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배우들의 극단적인 감정 연기조차도 영화의 어떤 미학적인 부분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그 모든 요소들이 기분좋게 맞물리면서 하나의 장르가 창조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기분이 썩 괜찮다. 히로시마 원폭에 대한 공포가 모티브라고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