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터널 애니멀스 Nocturnal Animals (2016)
By 멧가비 | 2017년 8월 2일 |
![녹터널 애니멀스 Nocturnal Animals (2016)](https://img.zoomtrend.com/2017/08/02/a0317057_5981642ba6ff9.jpg)
야행성 동물은 남들 잘 시간에 깨어있는 엇박자의 삶을 산다. 마치 야행성 동물처럼 자신이 가진 것 대신 갖지 못한 것에 대한 결핍에만 욕망을 느끼는 수잔의 습성에 따라 영화는 전개된다. 가진 거라곤 문학적 감수성 밖에 없는 에드워드와의 불꽃같던 결혼 생활은 길게 가지 못한다. 수잔 자신이 예술가로서의 꿈을 포기하듯 에드워드에게도 금세 질린 수잔은 완벽한 남자와 부유한 삶을 택하지만 그 역시 영원하지 못하다. 가계는 파산 직전이고 남편은 불륜에 빠진 지금, 모든 걸 가져봤고 그것들을 잃어가고 있는 순간에 수잔의 욕망을 다시 자극한 것은 에드워드와의 추억. 정확히는, 수잔으로부터 문학적 재능을 부정당했던 에드워드가 마치 개선장군처럼 수잔의 앞에 나타난 것. 수잔의 별명 "야행성 동물(Nocturnal
아델라인-멈춰진 시간
By 미대생에게 들려주는 IT이야기 | 2015년 10월 20일 |
보기전요즘 한달사이 엔트맨, 메이즈 러너 2, 인턴, 마션등 볼만한 영화들을 다 본터라 간만에 영화선택에 고민을 했다. 영화 예매 순위 11위로 상당히 밀려 있는 멜로영화가 눈에 띄여서 내용을 대충 훑어보니 여주인공이 영원한 젊음을 유지한다는 다소 SF적인 컨셉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고 평점도 8점대로 그다지 나쁘지 않아 선택하게 되었다. (살짝 어바웃 타임 느낌이 들었음) 보는중여주인공의 영원한 젊음이 어떻게?를 초반 관심사로 지켜보고 있는데 약간은 어설픈 이유? 감마선으로 초능력을 얻은 엔드류가 떠올랐다. 이런 부분들이 전문가 평점이 5점대인 이유가 아닐까 싶다. 관람객이 이해 못할까봐 해설자가 수시로 설명해 주는 것이 신데렐라 같은 느낌도 들었고..남자 주인공 첫인상은 약간 느끼한 듯 보였으나 계속
<이웃사람> - 이시대를 살아가는 이웃
By 미르누리의 문화 발전소 | 2012년 8월 28일 |
![<이웃사람> - 이시대를 살아가는 이웃](https://img.zoomtrend.com/2012/08/28/b0052638_503b2c6e9824e.jpg)
강풀 원작의 <이웃사람> 이 개봉 했습니다. 강풀이라는 웹툰 작가는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작가시죠. 그리고 이미 다양한 작품이 영화로 우리에게 보여 졌습니다. 아직 까진 그 흥행력이 조금은 아쉽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그의 작품을 만날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앞에 그의 원작을 바탕으로한 작품들이 나타 나리라 생각 합니다. 강풀 작가님은 스토리를 완성한후에 작품을 연재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선지 어떤 작품이나 스토리에 있어선 항상 만족감을 주는 그런 작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름이 끝나가는 이시기 이웃사람이란 제목에서 보면 스릴러라는 장르가 얼핏 와닿지 않을수 있지만 이처럼 무서운 제목도 없으리란 생각입니다. 개인화가 극도로 진행 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얼굴도
"파괴공작원"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5월 28일 |
!["파괴공작원" DVD를 샀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5/28/d0014374_5ae423f2596b9.jpg)
어쩌다 보니 이 타이틀을 사게 되었습니다.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라 샀죠. "파괴공작원" 이라는 영화죠. 리핑판이라 솔직히 상태가 좋지는 않습니다. 디스크 이미지도 재탕입니다. 서플먼트도 전무입니다만, 안 살 수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