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마의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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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마의 혁명

일본의 오카마 탈렌트 마츠코 데락스가 시세이도의 미백 브랜드 'HAKU'의 새 파운데이션 모델로 등장했다. '바디', '삼손' 등 게이 잡지의 편집자, 라이터로 시작해 30여 년. 일본 사회의 여기저기를 날카롭게 꼬집고 파헤치던 변방의 목소리는 일본의 여성을 대변하는 얼굴이 되었다. 출간한 저서가 10여 권, 현재 진행중인 TV 프로그램만 8개에 이르는 마츠코 데락스이지만, 일본의 엔터테인먼트는 가끔 다양성의 뿌리를 과감하게 도발한다. 50년 역사의 매트리스 브랜드 'MUATSU'는 레슬리 키와 함께 마츠코 데락스를 '매트리스의 여왕'으로 만들었고, 그만큼 일본은 편견과 선입견을 거둬내고 필요한 쓸모를 적절하게 바라본다. 여장의 모습을 하고, 남자이길 거부한 경계의 목소리는 오카마 특유의 유머와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