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데드 에피소드 5 간략 소감 (스포일러 무)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11월 24일 |
하면서 눈에 티끌이 들어간 건지, 자꾸 눈시울을 붉히게 되는 일이 생기더군요. 쩝. 제 방 안에 먼지가 많나 봅니다. 근데 솔직히 이거 엔딩 보면서 눈물 찔끔도 안 나오면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오 우리 귀염둥이 클렘을 이렇게 하다니ㅠㅜ 시즌 1의 다섯 에피소드 통틀어 가장 비장하고, 가장 처참하고, 가장 슬픕니다. 그리고 엔딩은 확실히 시즌 2를 염두해 두고 만들었군요. 텔테일이 지금까지 만든 작품 중 가장 대히트를 친 건데, 시즌 2를 안 만드는 게 오히려 말이 안 될지도요. 여튼 박수 드립니다 텔테일. 이제 처음부터 새로이 하면서, 리가 다른 선택을 할 때의 결과를 좀 살펴 보려 합니다.
배트맨 V 슈퍼맨 이스터에그 및 트리비아
By 멧가비 | 2016년 3월 27일 |
![배트맨 V 슈퍼맨 이스터에그 및 트리비아](https://img.zoomtrend.com/2016/03/27/a0317057_56f770c730caa.jpg)
오프닝, 웨인 부부 피살 장면.권총, 진주 목걸이, '마크 오브 조로' 등의 시그니처 이미지가 역시나 빠지지 않았다. 왜 늘 '마크 오브 조로'여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비긴즈에선 조로가 아니었다.)어쨌거나 밥 케인이 배트맨을 구상할 때 모티브로 삼은 게 조로인 건 맞다.(그 외에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오니솝터 설계도나 벨라 루고시의 드라큘라 등도 모티브.) 극 중 페리 화이트의 언급에 의하면 데일리 플래닛의 설립 연도는 1938년.실제로는 슈퍼맨의 데뷔작인 '액션 코믹스' 창간호가 발행된 해다. 슈퍼맨 세계관에서 데일리 플래닛이 등장한 건 그보다 조금 늦은 40년대. 크립토나이트는 40년대 라디오 드라마에서 처음 등장한 소재.등장 이유는, 슈퍼맨 역 성우에게 휴가를 주기 위
[스포일러 없는 엔딩 감상] 워킹 데드 (2012)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12월 15일 |
![[스포일러 없는 엔딩 감상] 워킹 데드 (2012)](https://img.zoomtrend.com/2012/12/15/b0028180_50b5050a8413c.jpg)
스포일러 없는 엔딩 감상 시리즈 링크 리: "클레멘타인, 조용히 하고 내 곁에 꼭 붙어 있거라. 아니면 게임에 실제 이런 장면이 안 나온다는 걸 사람들에게 들키고 말거야!" 클레멘타인: "근데 그거 들키면 안되는 거야?" 리: "아, 그...글쎄;;;" (눌러도 안 커집니다;;;) 워킹 데드 (The Walking Dead) pc 버전 엔딩을 보고 들었던 생각들을 순서 없이 나열하였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은 일부러 언급을 자제하였으니, 게임을 아직 안 해 보신 분들도 읽으셔도 될 겁니다 :) Good 좀비를 소재로 한 많은 게임들이 끝없이 몰려오는 좀비를 다양한 무기로 화끈하게 때려잡는 액션성이 강한 게임이 많았죠 (그냥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것만 해도 레프트 4 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