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자왕: 나는 믿어요 계백 믿어요. 나믿계믿
By 동사서독 | 2013년 8월 21일 |
LG 트윈스 1위. 축하합니다. 백제 의자왕 때 충신인 좌평 성충이 육로로는 침현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고 수군은 기벌포를 오르지 못하게 해야할 것이라고 했는데 의자왕은 이를 가볍게 여겨 결국 백제는 멸망의 길에 들어서고 말았다. 일개 야구팬인 내가 생각하건대 삼성 라이온즈에게 있어서 침현과 기벌포 같은 것이 바로 시즌 1위 자리이다. 어떻게든 시즌 1위 자리를 지킨다면 포스트시즌에 올라갔을 때 올시즌 기세등등한 LG는 서울 라이벌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전력을 다 쏟아부을 수 밖에 없을 터라 한국시리즈에 올라왔을 때 기세가 약화되어 삼성이 쉽게 꺾을 수 있다.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인 카리대가 전력에서 제외되는 상황이기에 투수진에 문제가 생긴 삼성으로서는 경기를 짧
[관전평] 10월 3일 LG:kt DH - ‘류중일 감독 무사안일’ LG, 1승 1패 제자리걸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0월 3일 |
LG가 더블 헤더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면서 제자리걸음에 그쳤습니다. 3일 수원구장에서 kt를 상대한 더블 헤더 1차전에는 7-2로 역전승을 거뒀으나 2차전에는 2-12로 대패했습니다. 더블 헤더에서 사실상 소득이 없는 LG는 5위 두산에 1경기 차로 바싹 쫓기게 되었습니다. 켈리 7이닝 2실점 12승 LG는 1차전에서 선발 켈리가 7이닝 7피안타 1사사구 1피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선발승을 수확했습니다. 3회말 2사 1루에서 로하스에 던진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가 선제 우월 2점 홈런으로 직결되어 0-2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켈리는 이후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LG가 7-2로 앞선 7회말에는 이닝 시작과 함께 박경수와 조용호에 연속 피안타로 무사 1, 2루 위기를
일본에서도 노모히데오가 스테로이드맨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By http://cafe.naver.com/yakujoa | 2013년 3월 7일 |
![일본에서도 노모히데오가 스테로이드맨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https://img.zoomtrend.com/2013/03/07/b0124587_5137dc1a91f52.jpg)
1998년 김대중 정부 이후에 친일파들이, 야구판에는 일빠들이 대량 양산되었다. 2008년은 작당질의 10년째 되는 해였고 이명박 정부는 바로 잡지 않았다. 아니, 바로 잡는게 아니라 더 키웠다. 그 결과 희대의 사기꾼이자 역대 최고 스테로이드맨 노모히데오가 신격화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어이없는 건 일본에서도 노모히데오가 스테로이드맨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노모히데오의 사회인 야구팀 입단에 대해 일본문화원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일본문화원, 즉 일본이 조작한 내용을 일본문화연구소가 그대로 옮겼을 뿐이다.) 그러나 진실은, "아. 나는 여기서 평생을 일하게 되는 구나" "나는 프로팀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끌지 못했다." 그렇다면 왜 일본은 새빨간 거짓말을 했던 것일까?
[관전평] 10월 1일 LG:롯데 - ‘타선 집중력 부재’ LG 루징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0월 1일 |
갈 길이 급한 LG가 주중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에 그쳤습니다. 1일 잠실 롯데전에서 2-3으로 패했습니다. 임찬규, 선두 타자 볼넷으로 패전 자초 선발 임찬규는 6.1이닝 6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패전을 기록해 불운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개의 선두 타자 볼넷 허용을 족족 실점으로 연결시키며 고질적 악습을 되풀이했을 뿐입니다. 1회초 임찬규는 리드오프 오윤석을 상대로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넷을 내주며 선취점 허용을 자초했습니다. 손아섭에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가 된 뒤 1사 후 이대호에 2타점 좌측 적시타를 맞아 0-2가 되었습니다. 이대호를 상대로는 커브가 높아 선취점을 빼앗겼고 결과적으로 결승타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