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17, #10 중정기념당, 박물관
By Dulcet | 2017년 12월 27일 |
![대만여행17, #10 중정기념당, 박물관](https://img.zoomtrend.com/2017/12/27/c0146293_5a31f30369df6.jpg)
동생이 돌아가는 날의 아침이 밝았다. 둘다 잠을 설쳐서 피곤이 덕지덕지 붙은 얼굴로 일어났다. -넌 좀 잤어? -아니 쟤네들은 왜 이렇게 시끄러워 잠도 안자나 방음이라는 컨셉이 존재하지 않는 호텔이었다. 잠 좀 자자 이것들아. 무거운 머리를 흔들면서 주섬주섬 일어났다. 잠도 못잤는데 아침에 좀 타이트하게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빨리 준비해야 한다. 엄마 아빠랑은 8시에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다. 처음에는 방으로 찾아갈까 했는데 밖에 나갔다 오면 그냥 식당에서 만나는게 나을것 같았다. 그 전에 중정기념당을 보고 와야하기 때문에 급하게 씻고 옷만 갈아입고 호텔을 나섰다. 화장할 시간 따위 없다. 모자를 쓰자! - 몇마일 안되네, 걸어서 한 15분 정도면 갈거같으니까 파워워킹으로 빨리 걷고 오자.
2018.9.2. (10) 중정기념당(中正紀念堂) 장제스 동상 앞에서의 근위병 교대식 / 2018 류토피아 여름휴가, 대만 타이베이(台北市)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8년 9월 2일 |
2018 류토피아 여름휴가, 대만 타이베이(台北市) (10) 중정기념당(中正紀念堂) 장제스 동상 앞에서의 근위병 교대식 . . . . . . 중정기념당 건물 4층으로 올라오면 거대한 홀이 나오는데, 홀 중앙에는 거대한 장제스 동상이 있다.앉아 있는 장제스 동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청천백일만지홍기가 걸려 있는데,실제 중정기념당을 찾아오는 관광객의 다수는 이 동상과 이 앞의 '이벤트'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목적이 크다. 좀 더 가까이에서 바라본 타이완의 국부, 장제스의 동상.사진으로는 그 분위기가 잘 전달되지 않지만, 동상의 규모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매우 웅장하다. 장제스 동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흰 제복을 입은 근위병 두 명이 총을 든 채 보초를 서고 있다.1층에 있는 장제스 집무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