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변화들 (2004, 민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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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변화들 (2004, 민병국)
저변의 대부분은 이미 정해진 가치관을 바탕으로 지리멸렬하게 공감하는 것들을 대상으로 표현된다. 일반적 가치관의 습관들은 저변을 나타내고 그 저변의 테두리 안에서 신음한다. 그러한 관점으로 '가능한 변화들'을 사고할때, 집착과 방치의 갈등은 미세한 차이에 불과하다. '가능한 변화들'에서 보여지는 집착은 관계와 관계사이의 모순점은 냉대한채 오로지 추구만으로 관계를 소멸시키는 집착으로 보인다. 집착의 반대편에서 보여지는 상대에 대한 방치는 결국 집착의 보상쯤으로 치부해버리기 마련이다. 문호는 자신의 가정을 지켜야하는 동시에 그것을 방치하고 종규는 자신의 첫사랑을 지키려 몸부림치지만 방치되고 만다. 우리는 대부분의 것들을 지키려 몸부림 치지만 그 몸부림의 대가로 가능하던 가능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