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live the Queen 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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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live the Queen Yuna~!

Long live the Queen Yuna~!

1. 내 오랜 그녀. 유일하게 좋아하는 스포츠, 피겨 스케이팅. 그 옛날, 현역시절부터 전설이었던 '나탈리아 미쉬쿠테누크' '알렉산더 드미트리예프' 우연히 티비에서 보게된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 녹화 테잎이 늘어지도록 돌려봤던 전설의 '사랑의 꿈' 그 이후로 좋아하는 선수의 은퇴, 다른 샛별의 등장과 그들의 전성기, 또다른 은퇴... 이 끊임없는 흐름을 애정으로 지켜봐왔지만... 이번 세계 선수권 대회를 보고 깨달았다. 이젠 더이상 피겨를 사랑할 수 없을것 같다고. 아사다가 3위로 확정되는 순간. 코스트너가 연아보다 훨씬 더 높은 예술점수를 받은 순간. 내 오랜 사랑이 차갑게 끝이 나고 있는걸 느꼈다. 사랑이 길었던 만큼 돌아선 마음은 더 차갑고 사랑이 깊었던 만큼 밀려드는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