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라 (2014) -- (걸어다니는) 핵 재난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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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 (2014) -- (걸어다니는) 핵 재난의 공포

고지라 (2014) -- (걸어다니는) 핵 재난의 공포

*스포일러 있음 사람들은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필요로 한다. 그것이 공포를 엔터테인먼트화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설명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함인지, 아니면 또 다른 어떠한 목적이 있는지에 관해서는 단언할 수 없지만,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곤 했다. 과거에는 그것이 신화라고 불리거나 종교라고 불렸고, 지금에는 음모론이나 도시전설 같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과학도 어쩌면, 검증된 이야기라고 불러도 좋을지도 모른다. 고지라 (1954) 고지라 (1954) 는 미증유의 사태, 핵 폭발에 의한 공포가 만들어낸 이야기였다. 인간이 만들어낸 핵 기술이 인간의 통제 바깥으로 벗어나, 인간을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고지라의 안에는 숨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