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 펍 스트리트 쏘다니기, 레드피아노
By 늘 푸른 전나무처럼...... | 2012년 7월 3일 |
![캄보디아 - 펍 스트리트 쏘다니기, 레드피아노](https://img.zoomtrend.com/2012/07/03/d0118691_4ff16b8a1db85.jpg)
캄보디아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첫 날은 자전거로, 둘 째 날은 툭툭으로, 세 째 날은 다시 자전거로 다니며 볼만한 건 거진 다 본 셈이다. 6시 경 숙소를 나서 펍 스트리트쪽으로 향했다. 레드 피아노를 가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면서 말이다. 낮에는 보이질 않더니 저녁이 되어서야 나온 노점상.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는데 멀리서 봐도 여러 가지 종류의 곤충(벌레) 튀김이다. 전갈이라든지 대벌레라든지 하는 우리 눈으로 봤을 땐 좀 혐오스러운 거. 튼튼한 다리가 있으니 또 무작정 걷는 거다. 방향은 스마트폰의 구글맵에 의지하면 되는 것이니까. 아직은 좀 한산한 거리 모습이다. 펍 스트리트 가기 직전에 있는 거리. 펍 스트리트 초입. 아직 술시가 되지 않았나 보다. ㅎㅎ
시엠립 여행
By 산골, 물길, 그리고 사람 | 2017년 10월 14일 |
![시엠립 여행](https://img.zoomtrend.com/2017/10/14/a0110965_59e1b46342446.jpg)
추석 연휴를 그냥 보내기 아쉬워 평상시 가보고 싶었던 앙코르와트를 가기로 일찍이 2월말에 정했다. 그렇게 일찍 결정했음에도 나보다 부지런한 사람이 많은 것인지, 여행사가 입도선매한 것인지 비행기표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직항 대신에 광저우를 거쳐 가기로 하고 광저우까지는 아시아나항공을 예약하고, 광저우에서 시엠립 가는 비행기편과 호텔은 익스피디아를 통해 일괄 예약했다. 추석 다음날인 10월 5일 아침 8시 4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편인데다 연휴로 인해 해외여행객이 많을 것을 고려하여 아침 일찍 서둘러 공항에 차를 가지고 갔다.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이어서 인천공항까지 무료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발레파킹을 맡기러 장기주차장에 간다는 것이 차로를 잘못 들어 정말로 장기
180203-180208, Siem Reap, Cambodia
By 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 2018년 2월 9일 |
![180203-180208, Siem Reap, Cambodia](https://img.zoomtrend.com/2018/02/09/d0002642_5a7d6d6a62f1f.jpg)
(캄보디아 민속촌에서 본 캄보디아의 이상적인 미인상이라는 압살라상) 겨울 휴가로 캄보디아를 다녀왔다.처음으로 가보는 패키지 여행이라 어떨지 걱정이 많았는데결과부터 얘기하자면 패키지라 더 만족스러웠는지도 모르겠다. 여지껏 가본 나라들과 달리 씨엠립은 교통이 매우 열악하고치안에도 문제가 있는 나라였으며특히 무엇보다도... 영어가 안 통하는 나라였다...(라오스보다 영어가 안 통할줄이야..) (이정도 집은 캄보디아에서 굉장히 좋은 집이었다.) 간략간략하게 리뷰 해 보자면... 1. 씨엠립 출입국 과정 씨엠립 공항에서 입국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한시간 가량 걸린다.도착비자를 받는데 사십분, 입국심사에 이십분정도?씨엠립 공항 자체는 지어진지 10년여가 된 깔끔한 공항이었지만 내부에 별다른 시설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