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젋고 쿨한 건축가 리차드 로져스의 런던 전시회! (Inside Out)
By Open Studio + Open Class | 2013년 10월 4일 |
![여전히 젋고 쿨한 건축가 리차드 로져스의 런던 전시회! (Inside Out)](https://img.zoomtrend.com/2013/10/04/f0346284_524e6b156196f.jpg)
나는 파리의 퐁피두 센터(Pompidou Centre) 와 런던 시티에 위치한 로이드 빌딩(Lloyd Building)을 제외하면 리차드 로져스의 프로젝트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그가 Urban Task Force에 있으면서 만든 도시(재생)에 관한 'Towards an Urban Renaissance'나 Cities for a small country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아마 지난 십수년동안 그가 지은 건물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보았기 때문일수도 있고 아니면 그의 노란색 구조물을 볼때마다 알수없는 매너리즘을 느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에 런던에 머물면서 Royal Academy of Art (왕립예술원)에서 열린 리차드 로져스의 Inside-Out이라는 전시회를 보며 대부분 이
022
By 오이먹기대회1등 | 2013년 1월 25일 |
![022](https://img.zoomtrend.com/2013/01/25/b0115352_5101600bee0c1.jpg)
THE MARKET COVENT GARDEN 브랜드의 쇼핑센터와 전통 시장이 나란히 마주보고 있는 코벤트 가든. 밖으로 나가면 광장이 있는데, 틈만 나면 뭔가 하고있다. 시민 참여형 퍼포먼스! 광장 주위에 있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대신, 진행자가 지목한 사람은 시키는 건 뭐든지 해야한다. 특별히 어려운 것을 시키지는 않지만 내가 본 어떤 사람은 '프론트 로우'라는 표지판을 머리 위로 높이 쳐들고 엉터리같은 환호성을 질러야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줍은 듯 하면서 그 엉터리같은 주문들을 다 들어주었다. 용감한 시민들의 그야말로 자급자족 퍼포먼스! 뻥안치고 웃기다. 저예산 빅재미 보장.
런던 여행 이야기 15 - 박물관 2곳 이야기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월 13일 |
![런던 여행 이야기 15 - 박물관 2곳 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5/01/13/d0014374_54b22df1403e3.jpg)
오늘은 서로 길 건너에 있는 박물관 이야기 입니다. 바로 런던 자연사 박물관과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이죠. 솔직히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은 정말 수박 겉 핥기식으로 갔다 왔고, 자연사 박물관에 주로 있었죠. 참고로 패딩턴에서 마지막의 주요 장면들의 거의 대다수들은 거의 이 박물관에서 멀어지고 있죠. 물론 제가 이 박물관에 간 이유가 영화와 관계 된 것은 아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즐거웠죠. 저희는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있는 쪽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공룡이 궁둥이부터 맞이 해주더군요. 참고로 이 박물관의 메인 홀을 장식하고 있는게 바로 이 공룡뼈 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디플로도쿠스일겁니다. 공룡뼈가 정말 많습니다. 참고로 얼마 전에 스테고 사우루스 새 복원이 전시
런던 여행 이야기 14 - 의외의 선물, 제국 전쟁 박물관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월 11일 |
![런던 여행 이야기 14 - 의외의 선물, 제국 전쟁 박물관](https://img.zoomtrend.com/2015/01/11/d0014374_54b108dce44a9.jpg)
오랜만에 여행기로 돌아왔습니다. 그래봤자 세 개 정도 남았고, 다음 여행 이야기를 할 예정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오늘은 조금 다른 데의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당시에 여기에 방문할 예정은 없었는데 열차가 모두 지연되는 사고 아닌 사고를 겪는 바람에 모두 런던에 묶이는 상황이 되었죠. 결국 그 날은 그냥 하염없이 런던을 방랑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제국 전쟁 박물관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죠. 솔직히 여기는 사람들이 잘 방문하는 곳은 아닙니다. 솔직히 영국에는 박물관이 정말 많은 바람에 여기까지 방문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말이죠. 하지만 여기를 방문한 이유가 발생하게 된 것은 역시나 T.E. 로렌스 때문이었습니다. 그 단어를 가지고 이런저런 기억을 떠올렸고, 여행책에서 그 이름과 관계된 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