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2020] 확실히 국내제목은 잘못지었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1월 1일 |
감독 : 데이빗 토히출연 : 빈 디젤, 라다 미첼, 콜 하우저,<리딕>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에이리언2020> (Pitch Black)이 영화를 이제서야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에이리언2020;확실히 제목은 잘못 지은 것 같다> 지난 2000년에 나온 리딕 시리즈의 첫번쨰 이야기<에이리언2020>북미에서는 피치블랙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에이리언2020이라는 내가 봐도 이상한 제목으로 나왔다그리고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확실히 제목은잘못 지었다는 것이다 우주조종사 프라이가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하게 되는 가운데우주선이 파손되고 살인범으로 호송중인 죄수 리딕이 탈출하
내게는 코믹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2년 6월 17일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분노의 질주'는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2011)'입니다. 꼭 이 영화를 봐야겠어!하고 봤던 건 아니고, 누가 영화나 보자고 했는데 '뭐 볼까?'하다가 봤던 거죠. 끝내주게 차량을 잘 모는 도둑님(?)들이 도둑질하는 영화였다고 기억합니다. 영화 끝나고 집에 오면서, 엑셀을 밟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긴 했지만요. ... 음, 그랬다간, 제가 지금쯤 세상에 없었을수도(...). 넷플릭스에서 이 영화를 추천 받았을 때도, 딱 그걸 생각하고 클릭했습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자동차를 가지고 나와서 신나게 부셔줄까-하는 거죠. 은연중 전에 봤던 '앰뷸런스' 같은 영화도 떠올랐고 말입니다. 어, 그런데 이거 뭔가요?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분명히 차량 액션 영화이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 이것이 액션이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5월 26일 |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 이것이 액션이다!](https://img.zoomtrend.com/2013/05/26/d0014374_518850b5b565e.jpg)
원래 이번주는 두 편을 봐야 합니다. 지금 안 보고 넘어가려는 영화 한 편은 바로 비포 미드나잇이죠. 문제는, 이 영화가 시리즈가 시리즈인 만큼 죽 다 보고 리뷰를 해야 할 판인데, 이 시리즈가 잘 만들기는 했어도 제 취향과는 백만광년쯤 떨어져 있는 영화라는 겁니다. 비포 선라이즈는 정말 억지로 끝까지 봤는데, 비포 선셋에서 포기했죠. 로맨스 영화도 곧잘 보는 편인데 이 영화는 정말;;;; 아무튼간에, 그래서 한 편이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오늘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영화가 재미 있는가 없는가 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과연 앞편을 다 봐야 이해가 가능한가 하는 점이죠. 이 지점이 결국에는 대단히 긴 시리즈 중에서 007 시리즈가 아닌 작품에서는 가장 먼저 이야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 좋지 않은 새출발
By eggry.lab | 2017년 5월 3일 |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 좋지 않은 새출발](https://img.zoomtrend.com/2017/05/03/a0010769_5909320e507af.jpg)
폴 워커와 작별을 고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이후, 분노의 질주 프랜차이즈는 새 트릴로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원제 The Fate of the Furious)는 썩 좋지 않은 새출발입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튜닝카로 로드레이싱 하는 거리의 날라리들에서 먼 길을 왔습니다. 이제 등장인물들은 모두 돈덩이에 앉아있고, 그들이 모는 차는 더이상 튜닝된 수프라가 아니죠. 거리 갱단을 상대로 싸우던 폭주족들이 이제는 국가...아니 세계안보를 위해 국제 테러리스트와 싸웁니다. 그 전환이 부자연스러웠던 수준은 아니지만, 사실 점점 크게/강하게로 나아가는 적과 스케일들은 이 시리즈의 정체성을 점점 더 시험에 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건 단순히 적이